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사퇴론에 정면으로 선을 그었다. 6·3 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와 특검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도부를 향한 사퇴 요구보다 참정권 침해 의혹 규명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장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발언이라며 "의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최고위에서 누가 어떤 발언을 하든 나는 사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 중 사퇴할 사람은 이 자리에서 사퇴하시라'고 했다"며 "결국 아무도 사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장 대표 거취 문제를 둘러싼 공개 충돌이 벌어졌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지방선거 이후 당이 총선 준비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며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우 최고위원은 "우리 지도부가 지금 원팀을 이끌 수 있는 상황인지 의문"이라며 "이제 우리 당이 정말 원팀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장 대표는 내려오셔야 한다"고 했다.
이에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다른 최고위원들은 공개 반박에 나섰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정치인의 언어는 절제와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계속 지금처럼 정신을 못 차리면 앞으로도 우리 당은 10년을 더 잃어버릴 것"이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공개 석상에서 국민을 다 보는데 우리 당원들이 뽑은 당 대표를 공개 모욕하는 것 빼고 한 일이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그렇게 책임감이 강하다고 사퇴, 사퇴 얘기했으면 사퇴하시라"고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회의 공개 발언에서도 6·3 사태 대응을 전면에 세웠다. 그는 전날 밤에도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았다며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모여 밤새 참정권 회복을 목 놓아 외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분명하고 단호하다"며 "하루빨리 특검을 해서 문제점을 파헤치고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으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과에 따라 재선거를 실시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선관위와 수사기관에 대한 불신도 거론했다. 장 대표는 "선관위가 얼마나 오만하고 무능한지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똑똑히 보셨다"며 "출석도 하지 않는데 국정조사가 제대로 될 리 없다"고 했다.
이어 "경찰청장도 대행, 검찰총장도 대행, 이제는 국수본부장까지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며 "이 중요한 수사를 몽땅 대행들에게 맡길 수 있겠느냐. 결국 특검 밖에 답이 없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사퇴 요구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원들과 당내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하고 산발적인 사퇴 요구는 당 단합보다 갈등과 당권 경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참정권 훼손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과 특검 수용에 당력을 집중할 시기"라며 "이런 부분들이 무분별한 당내 지도부 사퇴 요구로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발언이라며 "의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최고위에서 누가 어떤 발언을 하든 나는 사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 중 사퇴할 사람은 이 자리에서 사퇴하시라'고 했다"며 "결국 아무도 사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장 대표 거취 문제를 둘러싼 공개 충돌이 벌어졌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지방선거 이후 당이 총선 준비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며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우 최고위원은 "우리 지도부가 지금 원팀을 이끌 수 있는 상황인지 의문"이라며 "이제 우리 당이 정말 원팀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장 대표는 내려오셔야 한다"고 했다.
이에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다른 최고위원들은 공개 반박에 나섰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정치인의 언어는 절제와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계속 지금처럼 정신을 못 차리면 앞으로도 우리 당은 10년을 더 잃어버릴 것"이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공개 석상에서 국민을 다 보는데 우리 당원들이 뽑은 당 대표를 공개 모욕하는 것 빼고 한 일이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그렇게 책임감이 강하다고 사퇴, 사퇴 얘기했으면 사퇴하시라"고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회의 공개 발언에서도 6·3 사태 대응을 전면에 세웠다. 그는 전날 밤에도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았다며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모여 밤새 참정권 회복을 목 놓아 외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분명하고 단호하다"며 "하루빨리 특검을 해서 문제점을 파헤치고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으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과에 따라 재선거를 실시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선관위와 수사기관에 대한 불신도 거론했다. 장 대표는 "선관위가 얼마나 오만하고 무능한지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똑똑히 보셨다"며 "출석도 하지 않는데 국정조사가 제대로 될 리 없다"고 했다.
이어 "경찰청장도 대행, 검찰총장도 대행, 이제는 국수본부장까지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며 "이 중요한 수사를 몽땅 대행들에게 맡길 수 있겠느냐. 결국 특검 밖에 답이 없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사퇴 요구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원들과 당내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하고 산발적인 사퇴 요구는 당 단합보다 갈등과 당권 경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참정권 훼손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과 특검 수용에 당력을 집중할 시기"라며 "이런 부분들이 무분별한 당내 지도부 사퇴 요구로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