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마당(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현장 소통행사 '모두의 대한민국, 찾아가는 국민통합'을 개최했다.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출발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또 다시 '현장'으로 달려간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사회 현안을 제안하고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소통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 설계의 동반자로 세우겠다는 기조 아래 다양한 참여 창구를 마련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연장선에서 통합위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현장 소통 프로그램 '모두의 대한민국, 찾아가는 국민통합'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서울마당에서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교육, 사회갈등, 미래 비전 등 자신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정책 아이디어까지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민통합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 검토와 자문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출범 이후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여왔다. 최근에는 전국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청년통통포럼'을 출범시키며 청년을 정책 논의의 핵심 주체로 세웠다.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정부의 협력자이자 때로는 정책을 견제하는 건강한 파트너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것이 통합위의 구상이다.

여기에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 '모두의 국민통합'도 운영하며 국민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사회 문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른바 '국민 체감형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코엑스 행사 역시 이러한 소통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자리다.

행사장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국민 오픈마이크'가 운영되며, 청년들은 사회 문제와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게 된다. 통합위의 주요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마련되고, 참가자들이 정책 제안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커피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전문가 중심 논의만으로는 국민이 체감하는 갈등과 현실 문제를 충분히 담아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첫 현장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세대 갈등과 지역 문제, 생활 속 불편 등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층이 중심이 되는 만큼 청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과제와 미래 비전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통합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통합위원회 관계자도 "청년들이 정책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국민 체감형 통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통합위원회가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사 '모두의 대한민국, 찾아가는 국민통합'을 개최한다. 지난 4월 8일 서울마당(프레스센터 앞)에서 처음 개최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국민통합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