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0시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우리를 탈출한 늑대개 네 마리 중 스스로 농장으로 돌아온 늑대개 한 마리가 목줄을 차고 있다. ⓒ뉴시스
충남 서산의 한 농가에서 탈출했던 늑대개(울프독) 11마리가 열흘 만에 모두 포획됐다.
2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충남 당진시 정미면 대운산리의 한 야산에서 생후 5개월 된 새끼 늑대개 1마리를 뜰채로 포획했다.
전날 오후 5시 40분께도 같은 장소에서 새끼 늑대개 1마리를 붙잡았다.
지난 16일 오전 2시께 서산시 운산면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늑대개 11마리가 탈출했다.
서산시와 소방당국은 나흘간 탈출견 7마리를 잇달아 포획하고, 나머지 4마리 행방을 추적해 왔다. 이 가운데 성견 2마리는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스스로 농가에 돌아왔다.
이어 전날과 이날 남은 새끼 늑대개 2마리까지 최종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