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뉴데일리 DB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서울 동작구의 투표소 두곳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1일 30대 남성 A씨를 방화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동작구청 지하주차장에 있던 한 차량과 상도4동 주민센터 지하주차장 쓰레기더미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동작구청과 상도4동 주민센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소가 설치됐던 곳이다.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던 주민이 불을 바로 꺼 다치는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차량이 불에 타 손상되고 벽에 그을음이 남았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A씨를 추적해 경기도 수원의 한 거리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