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강한 햇볕 아래 세워진 유모차에는 생후 100일이 갓 지난 딸이 순면 담요를 덮은 채 잠들어 있었다.
곁에서는 남편이 성인 키를 훌쩍 넘는 태극기를 들고 있었다. 경기 여주에서 온 이모(32)씨는 가족과 함께 처음 잠실 개표소 집회 현장을 찾았다.
이씨는 그동안 현장에 오고 싶었지만 둘째를 돌봐야 해 발걸음을 미뤘다고 했다.
이씨는 "첫째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둘째는 집에 둘 수 없어 함께 데려왔다"며 "아이가 100일을 넘겨 이제야 가족들과 같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는 유모차 안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잠을 자고 있었다.
이씨는 "원래도 순한 아이라 크게 보채지 않는다"고 웃어 보였다.
곁에서는 남편이 성인 키를 훌쩍 넘는 태극기를 들고 있었다. 경기 여주에서 온 이모(32)씨는 가족과 함께 처음 잠실 개표소 집회 현장을 찾았다.
이씨는 그동안 현장에 오고 싶었지만 둘째를 돌봐야 해 발걸음을 미뤘다고 했다.
이씨는 "첫째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둘째는 집에 둘 수 없어 함께 데려왔다"며 "아이가 100일을 넘겨 이제야 가족들과 같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는 유모차 안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잠을 자고 있었다.
이씨는 "원래도 순한 아이라 크게 보채지 않는다"고 웃어 보였다.
이씨는 아이를 배려해 일부러 평일 낮 시간대를 골라 현장을 찾았다고 했다.
이씨는 "주말보다 사람이 적을 것 같아 평일에 왔다"며 "생각했던 것처럼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번 집회에 참여한 이유로 선관위를 둘러싼 부실 관리 의혹을 꼽았다.
이씨는 "부실 관리 의혹이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선관위도 처음부터 다시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20년 뒤 성인이 될 딸에게는 공정한 선거를 물려주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씨는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는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 가족은 오후 4시 전에 다시 여주로 향할 예정이다.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씨는 "오래 머물지는 못하지만 직접 현장을 보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더 신뢰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주말보다 사람이 적을 것 같아 평일에 왔다"며 "생각했던 것처럼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번 집회에 참여한 이유로 선관위를 둘러싼 부실 관리 의혹을 꼽았다.
이씨는 "부실 관리 의혹이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선관위도 처음부터 다시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20년 뒤 성인이 될 딸에게는 공정한 선거를 물려주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씨는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는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 가족은 오후 4시 전에 다시 여주로 향할 예정이다.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씨는 "오래 머물지는 못하지만 직접 현장을 보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더 신뢰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