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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서울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최대 28%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2만5000원어치를 주문할 경우 상품권 선할인과 페이백, 쿠폰을 합쳐 7000원가량을 아끼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배달상품권 109억1000만원어치를 추가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품권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 앱에서 판매된다.
이번 상품권은 용산·성동·광진·동대문·성북·은평·서대문·마포·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서초·강동 등 15개 자치구에서 발행된다. 자치구별 배달전용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안에 있는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소비자는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여기에 결제금액의 5%를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와 2만5000원 이상 주문 때 적용되는 2000원 할인쿠폰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만5000원 상당의 음식을 배달전용상품권으로 주문하면 상품권 선할인 3750원, 결제금액 5% 페이백 1250원, 할인쿠폰 2000원을 합쳐 총 7000원의 할인 효과가 생긴다. 할인율로는 28% 수준이다.
페이백은 배달전용상품권뿐 아니라 온라인을 포함한 광역·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주문에도 적용된다.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되며 결제월 기준 다음 달 20일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할인쿠폰은 주문 완료 즉시 제공된다.
배달전용상품권은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자치구별 발행 규모는 영등포구와 서초구가 각각 25억원으로 가장 크다. 광진구·동대문구·관악구는 각각 10억원, 용산구·성동구·마포구는 각각 5억원 규모다. 강동구는 4억원, 구로구는 3억원, 서대문구는 2억원, 양천구는 1억6000만원, 성북구와 은평구는 각각 1억5000만원, 동작구는 5000만원이다.
배달전용상품권이 발행되지 않는 자치구 주민은 서울 전역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배달+땡겨요와 우체국쇼핑, G마켓, 롯데온 내 서울 소상공인 전용관인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 공공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가 2% 수준이다.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가 최대 9.7%인 점을 감안하면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