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이 스토리 5'. ⓒAP=연합뉴스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직후 2천억 원에 가까운 글로벌 흥행 수입을 올렸다.
20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개봉 초반 48개국에서 1억2930만 달러(약 1977억 원)를 벌어들였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날인 19일 71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 '인크레더블 2'(7220만 달러)에 이어 미국 내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일 성적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난 17일 상영을 시작한 한국에서는 170만 달러, 지난 19일 상영을 시작한 영국과 중국에서는 각각 550만 달러와 740만 달러의 개봉 초기 수입을 올렸다.
중국과 영국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역대 최고 개봉일 성적을 냈다.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브라질 등에서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토이 스토리 5'는 2019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 4' 이후 7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은 스마트 태블릿이 등장하면서 장난감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영화는 보니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장난감 대신 태블릿을 선택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 역에는 기존 성우인 톰 행크스와 팀 앨런이 다시 참여했다.
비평가와 관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토이 스토리 5'는 비평가 지수 93%, 관객 지수 9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