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시민들이 2주 넘게 현장을 지키고 있다. 국민 주권을 무시하고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선관위에 분노한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집회가 1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 있는 조치와 진상 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현장을 향한 정치적 낙인보다 참정권 침해 의혹에 대한 실체 규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 현장에서 만난 30대 직장인 송모씨는 이번 사태를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씨는 "사전투표를 한 뒤 본투표일에는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TV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접했다"며 "이후 개표소 앞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계속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선관위의 대응 과정을 보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사흘 전부터 시간을 내 현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집회가 1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 있는 조치와 진상 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현장을 향한 정치적 낙인보다 참정권 침해 의혹에 대한 실체 규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 현장에서 만난 30대 직장인 송모씨는 이번 사태를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씨는 "사전투표를 한 뒤 본투표일에는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TV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접했다"며 "이후 개표소 앞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계속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선관위의 대응 과정을 보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사흘 전부터 시간을 내 현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분명 현장에는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고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는 행동 등에 대해서는 보다 평화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렇다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기본 주권인 참정권이 침해됐다고 생각해 나온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며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를 '극우'로 몰아가는 분위기라 정작 참정권 침해라는 문제의 본질이 묻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주장했다.
송씨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데도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이 있고, 국민 주권이 침해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해 나온 학생들도 있다"며 "또 질서 유지와 안내를 맡거나 참가자들에게 음식과 물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지는 않겠지만 이번 사태에 진심으로 분노하고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기본 주권인 참정권이 침해됐다고 생각해 나온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며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를 '극우'로 몰아가는 분위기라 정작 참정권 침해라는 문제의 본질이 묻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주장했다.
송씨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데도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이 있고, 국민 주권이 침해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해 나온 학생들도 있다"며 "또 질서 유지와 안내를 맡거나 참가자들에게 음식과 물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지는 않겠지만 이번 사태에 진심으로 분노하고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송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정부와 선관위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런 문제일수록 우리 같은 젊은 청년들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우리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문제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과거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 역시 청년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대학원과 일을 병행하고 있어 자주 나오기는 어렵지만 시간이 되는 대로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낼 생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런 문제일수록 우리 같은 젊은 청년들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우리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문제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과거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 역시 청년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대학원과 일을 병행하고 있어 자주 나오기는 어렵지만 시간이 되는 대로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낼 생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