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과로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당무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6·3 지방선거 이후 투표지 부족 사태 대응과 당내 퇴진론이 동시에 이어진 가운데 야권에서는 장 대표의 건강 악화 배경을 두고 당내 갈등 부담도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장 대표는 응급실을 찾은 뒤 의료진의 권유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날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료진 권고에 따라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이어갈 전망이다. 당무 복귀 시점은 장 대표의 회복 상태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의 건강 악화는 이미 당내에서도 거론된 바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지난 6일 긴급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 "단식 후 몸 상태가 완전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선거 기간 전국을 다니며 유세했고 (선거운동 막바지에) 48시간 잠을 자지 못한 상태 등 피로가 누적돼 여러 가지로 몸 상태가 안 좋은 걸로 안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지방선거 전후로 계속된 당내 퇴진파들의 사퇴 요구도 장 대표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도 사람"이라며 "최근 정도가 지나친 정치 미숙아들의 철딱서니 없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 대표 거취 문제가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당내 모임인 '대안과미래'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장동혁 대표는 사퇴해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참패했고 이는 오롯이 장동혁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대안과미래는 같은 날 정점식 원내대표를 만나 장 대표 사퇴와 전국 재선거 요구 철회를 논의할 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했다. 간사를 맡은 이성권 의원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재선거 요구에 대해 "당론을 수렴하지 않는 절차적 문제 그리고 국민 정서하고 반하는 문제"라고 했다.
장 대표 거취론은 전날 고위원회의에서도 나왔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우리 지도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태가 마무리되는 때에 적어도 가을 전에는 임기를 종료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내외에서는 지금은 지도부 흔들기가 아니라 선관위 투표지 부족 사태와 이재명 정부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소장파라는 사람들은 철부지 애들처럼 내부 투쟁에만 몰두 하고 있다"라며 "외부 위협부터 합심해서 막을 생각은 하지 않고 난파선 선장이라도 서로 하겠다고 내부 투쟁만 골몰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오래 전부터 그 당 소위 소장파라는 애들은 대여투쟁 때는 겁이나 몸사리고 당내 투쟁에만 개혁을 내세워 덩치를 키워 왔다. 그 버릇들 아직도 못 고치고 있으니 참 암담하다"고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당내 갈등 중단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더이상 당내 갈등과 분열은 No! 선관위 특검과 이재명 공소 취소 저지에 집중!"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요구하며 8일간 단식 투쟁을 벌인 뒤 입원했다. 이후 6·3 지방선거 기간 전국 유세를 소화했다. 본투표 당일 투표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선관위를 오가며 대응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도 지속적으로 방문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장 대표는 응급실을 찾은 뒤 의료진의 권유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날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료진 권고에 따라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이어갈 전망이다. 당무 복귀 시점은 장 대표의 회복 상태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의 건강 악화는 이미 당내에서도 거론된 바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지난 6일 긴급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 "단식 후 몸 상태가 완전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선거 기간 전국을 다니며 유세했고 (선거운동 막바지에) 48시간 잠을 자지 못한 상태 등 피로가 누적돼 여러 가지로 몸 상태가 안 좋은 걸로 안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지방선거 전후로 계속된 당내 퇴진파들의 사퇴 요구도 장 대표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도 사람"이라며 "최근 정도가 지나친 정치 미숙아들의 철딱서니 없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 대표 거취 문제가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당내 모임인 '대안과미래'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장동혁 대표는 사퇴해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참패했고 이는 오롯이 장동혁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대안과미래는 같은 날 정점식 원내대표를 만나 장 대표 사퇴와 전국 재선거 요구 철회를 논의할 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했다. 간사를 맡은 이성권 의원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재선거 요구에 대해 "당론을 수렴하지 않는 절차적 문제 그리고 국민 정서하고 반하는 문제"라고 했다.
장 대표 거취론은 전날 고위원회의에서도 나왔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우리 지도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태가 마무리되는 때에 적어도 가을 전에는 임기를 종료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내외에서는 지금은 지도부 흔들기가 아니라 선관위 투표지 부족 사태와 이재명 정부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소장파라는 사람들은 철부지 애들처럼 내부 투쟁에만 몰두 하고 있다"라며 "외부 위협부터 합심해서 막을 생각은 하지 않고 난파선 선장이라도 서로 하겠다고 내부 투쟁만 골몰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오래 전부터 그 당 소위 소장파라는 애들은 대여투쟁 때는 겁이나 몸사리고 당내 투쟁에만 개혁을 내세워 덩치를 키워 왔다. 그 버릇들 아직도 못 고치고 있으니 참 암담하다"고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당내 갈등 중단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더이상 당내 갈등과 분열은 No! 선관위 특검과 이재명 공소 취소 저지에 집중!"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요구하며 8일간 단식 투쟁을 벌인 뒤 입원했다. 이후 6·3 지방선거 기간 전국 유세를 소화했다. 본투표 당일 투표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선관위를 오가며 대응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도 지속적으로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