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공이 우위를 점했음에도 체코와 1-1로 비겼다.ⓒ연합뉴스 제공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우위를 점했음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남아공과 체코는 19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1무 1패를 기록했다. 
체코가 전반 5분 미할 사딜레크의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분위기는 남아공의 몫이었다. 남아공은 파상공세를 펼쳤음에도 1골에 그쳤다. 후반 38분 테보호 모코에나의 페널티킥이 전부였다. 마지막까지 공격을 했지만 역전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 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이자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븐 워녹은 영국의 'BBC'를 통해 "남아공이 분발했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무승부에 실망할 것이다. 남아공이 조금 더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어야 했다. 너무 안전하게 경기를 운영한 나머지 실전이 아닌 마치 훈련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지적했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 등을 지도한 딘 스미스 감독 역시 'BBC'를 통해 "결과는 어느 나라도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남아공이 경기 주도권을 가졌지만, 체코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