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지역 의원들이 18일 장동혁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보류했다. 전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친한(친한동훈)계와 당내 모임 '대안과미래'를 중심으로 장 대표 퇴진론이 제기됐지만 예정됐던 수도권 의원들의 집단 행동이 무산되면서 사퇴론의 동력이 예상보다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견은 이날 낮 12시쯤 보류됐다. 당초 기자회견에는 김선교·김성원·송석준·김은혜·김용태·유의동 의원 등이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앞서 안철수 의원 측은 "금일 국민의힘 경기 지역의원 기자회견 관련해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문의 방향성에 이견이 있어 성명에 연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은혜 의원의 이름도 빠지면서 기자회견 자체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후 1시40분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앞두고 추진됐다. 회견이 열렸다면 장 대표 사퇴론이 의총 직전 공개 압박 형식으로 제기될 수 있었지만 일부 의원의 불참으로 회견이 보류되면서 퇴진파의 집단 행동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경기 지역 의원들의 기자회견은 사전에 충분히 조율된 상태에서 추진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이 기자회견문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면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 회견 보류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서로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보니 두세 시간 만에 될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친한계와 대안과미래 등 국민의힘 퇴진파는 지방선거 책임론을 앞세워 장 대표 사퇴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장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은 전날 의원총회에서도 친한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과 대안과미래 소속 신성범·권영진·조은희 의원, 이종배·윤한홍·박형수 의원 등을 통해 나왔다.
송 의원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요 선거에서 패하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책임형 임기제라는 의미에서 장 대표에게 사퇴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당내 퇴진파가 장 대표 책임론을 제기하며 지도부 교체론을 이어가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 흐름은 장 대표 책임론과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41.6%, 더불어민주당은 40.0%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3.8%다.
뉴데일리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40.9%, 민주당 39.5%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7%다.
당내에서도 사퇴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이진숙 의원은 전날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장 대표에 대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정도 했으면 저는 지방선거가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참패 선언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도 "지금 재선거 국면에서 각종 여론조사나 광장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당대표를 퇴진시키는 것이 국민 참정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대안과미래에 대해서도 "지난 6개월 동안 어떤 대안도 없이 당대표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면서 "모임 성격은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의원들 모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모두 무선전화 100%·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견은 이날 낮 12시쯤 보류됐다. 당초 기자회견에는 김선교·김성원·송석준·김은혜·김용태·유의동 의원 등이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앞서 안철수 의원 측은 "금일 국민의힘 경기 지역의원 기자회견 관련해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문의 방향성에 이견이 있어 성명에 연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은혜 의원의 이름도 빠지면서 기자회견 자체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후 1시40분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앞두고 추진됐다. 회견이 열렸다면 장 대표 사퇴론이 의총 직전 공개 압박 형식으로 제기될 수 있었지만 일부 의원의 불참으로 회견이 보류되면서 퇴진파의 집단 행동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경기 지역 의원들의 기자회견은 사전에 충분히 조율된 상태에서 추진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이 기자회견문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면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 회견 보류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서로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보니 두세 시간 만에 될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친한계와 대안과미래 등 국민의힘 퇴진파는 지방선거 책임론을 앞세워 장 대표 사퇴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장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은 전날 의원총회에서도 친한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과 대안과미래 소속 신성범·권영진·조은희 의원, 이종배·윤한홍·박형수 의원 등을 통해 나왔다.
송 의원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요 선거에서 패하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책임형 임기제라는 의미에서 장 대표에게 사퇴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당내 퇴진파가 장 대표 책임론을 제기하며 지도부 교체론을 이어가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 흐름은 장 대표 책임론과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41.6%, 더불어민주당은 40.0%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3.8%다.
뉴데일리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40.9%, 민주당 39.5%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7%다.
당내에서도 사퇴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이진숙 의원은 전날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장 대표에 대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정도 했으면 저는 지방선거가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참패 선언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도 "지금 재선거 국면에서 각종 여론조사나 광장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당대표를 퇴진시키는 것이 국민 참정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대안과미래에 대해서도 "지난 6개월 동안 어떤 대안도 없이 당대표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면서 "모임 성격은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의원들 모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모두 무선전화 100%·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