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재판에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실장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별도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늘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지 않으면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며 "오후에도 나오지 않으면 다음 기일에 유 전 본부장을 구인해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과 연락이 안 된다"며 "지난 기일에 재판 일자와 시간을 말했기 때문에 착각하고 안 나온 게 아니라 의도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오전 재판은 못 하더라도 오후에 반드시 나와 증인신문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유 전 본부장의 석방 등 본인의 요청사항이 이 법정에서 최대한 받아들여졌으니 다음 기일에 꼭 나오겠다고 약속한 만큼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전 실장 측 역시 재판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재판부 사정으로 기일을 많이 지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종합특검에서도 계속 기소하는 중이라 어떻게 될지 예상이 안 된다"며 "우리 재판부도 사건을 배당받을 가능성이 있어 진행이 힘든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재판은 2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유 전 본부장이 이날 오후 2시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다음 기일은 다음 달 16일 열린다.
정 전 실장 등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해 7886억 원 상당의 이익을 얻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실무 책임자로, 수사 과정에서 폭로자로 돌아선 뒤 검찰 측 핵심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해 왔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이른바 '본류 재판'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실장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별도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늘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지 않으면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며 "오후에도 나오지 않으면 다음 기일에 유 전 본부장을 구인해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과 연락이 안 된다"며 "지난 기일에 재판 일자와 시간을 말했기 때문에 착각하고 안 나온 게 아니라 의도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오전 재판은 못 하더라도 오후에 반드시 나와 증인신문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유 전 본부장의 석방 등 본인의 요청사항이 이 법정에서 최대한 받아들여졌으니 다음 기일에 꼭 나오겠다고 약속한 만큼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전 실장 측 역시 재판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재판부 사정으로 기일을 많이 지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종합특검에서도 계속 기소하는 중이라 어떻게 될지 예상이 안 된다"며 "우리 재판부도 사건을 배당받을 가능성이 있어 진행이 힘든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재판은 2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유 전 본부장이 이날 오후 2시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다음 기일은 다음 달 16일 열린다.
정 전 실장 등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해 7886억 원 상당의 이익을 얻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실무 책임자로, 수사 과정에서 폭로자로 돌아선 뒤 검찰 측 핵심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해 왔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이른바 '본류 재판'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