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을 처음 공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이란이 협정을 지키면 동결 자산을 돌려줄 수 있지만 합의를 위반하면 폭격을 재개할 것"이라며 강한 경고를 내놨다.
로이터 통신, AP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합의는 우리가 달성하려던 목표는 물론 그 이상을 이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합의의 핵심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획득할 수 없다"면서 "만약 합의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이를 이행할 때까지 다시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이 "무력 사용을 자제한다는 MOU 내용과 상충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그것을 뭐라고 부르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협상 이행을 압박하기 위한 경고성 발언으로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JCPOA)와 비교하며 차별성을 부각했다.
그는 당시 합의를 "핵무기로 가는 길"이라고 비판한 뒤, 이번 합의는 "핵무기로 향하는 길을 막는 벽"이라고 자평했다.
경제적 보상은 철저히 이란의 합의 이행을 전제로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MOU에 담긴 3000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재건 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대로 행동한다면 투자자들은 이란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결 자산 해제에 대해서도 "그 돈은 미국의 돈이 아니라 이란의 돈"이라며 "우리가 이를 동결해 놓았지만 어느 시점에는 돌려줘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자산 반환 역시 협정 합의 이행과 연계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미국이 공개한 MOU에는 이행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란의 동결·제한 자산 사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60일간 진행될 후속 협상 시한에 대해서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기만 한다면 60일을 엄격한 시한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해 협상 진전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그는 이번 합의가 중동 질서 재편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평화 합의가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는 더 큰 합의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AP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합의는 우리가 달성하려던 목표는 물론 그 이상을 이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합의의 핵심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획득할 수 없다"면서 "만약 합의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이를 이행할 때까지 다시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이 "무력 사용을 자제한다는 MOU 내용과 상충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그것을 뭐라고 부르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협상 이행을 압박하기 위한 경고성 발언으로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JCPOA)와 비교하며 차별성을 부각했다.
그는 당시 합의를 "핵무기로 가는 길"이라고 비판한 뒤, 이번 합의는 "핵무기로 향하는 길을 막는 벽"이라고 자평했다.
경제적 보상은 철저히 이란의 합의 이행을 전제로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MOU에 담긴 3000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재건 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대로 행동한다면 투자자들은 이란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결 자산 해제에 대해서도 "그 돈은 미국의 돈이 아니라 이란의 돈"이라며 "우리가 이를 동결해 놓았지만 어느 시점에는 돌려줘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자산 반환 역시 협정 합의 이행과 연계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미국이 공개한 MOU에는 이행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란의 동결·제한 자산 사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60일간 진행될 후속 협상 시한에 대해서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기만 한다면 60일을 엄격한 시한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해 협상 진전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그는 이번 합의가 중동 질서 재편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평화 합의가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는 더 큰 합의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