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의 사퇴 요구가 분출했다. 친한(친한동훈)계와 퇴진파 모임인 '대안과미래'를 중심으로 6~7명 의원들이 장 대표의 사퇴 주장을 했는데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사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번 선거를 저는 누구보다도 냉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정도 했으면 저는 (지방선거)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참패 선언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친한계와 당내 모임 '대안과미래'를 중심으로 '장동혁 책임론'이 제기됐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과 대안과미래 소속 신성범·권영진·조은희 의원을 비롯해 이종배·윤한홍·박형수 의원 등 약 7명은 장 대표가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총장 안팎에서는 장 대표 측과 퇴진파 사이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대안과미래를 중심으로 퇴진 목소리가 이어지자 박준태 대표 비서실장이 장 대표 엄호에 나섰다.
박 비서실장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지금 재선거 국면에서 각종 여론조사나 광장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당대표를 퇴진시키는 것이 국민 참정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장 대표 퇴진을 요구해온 당내 모임 '대안과미래'를 겨냥해 "대안과미래의 해체를 요구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안 없는 미래'로 명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어떤 대안도 없이 당대표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며 "그렇다면 그 모임 성격은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의원들 모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쇄신파, 소장파, 혁신파 이런 단어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며 "당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여럿 있다. 그분들 요지는 당대표가 인기가 없어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주장한 분들 일부는 본인들 지역에서 인기 없는 분들이다. 그러면 사퇴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대안과미래 소속 송석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 사퇴를 공개 요구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당의 노선과 스탠스를 취하지 않아 장동혁 심판론이 되고 말았다"면서 "많은 지역에서 나타난 결과에 책임지고 물러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중요한 선거, 전투에서 패하면 과감하게 물러나는 것이 책임형 임기제의 기본 속성"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정중하게 장 대표에게 스스로 사퇴할 것을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 대표를 향해 "광장에서 용기 있는 청년들이 잘못된 선거를 지적하고 투쟁하고 있다"며 "장 대표가 거기에 편승하고 숨어서 당대표직에 연연하는 모습은 지양하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급하다"며 "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환골탈태하고 혁신해야 한다. 남은 1년 동안 과감하게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환골탈태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의원 복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8년 총선에서 힘을 보탤 제세력(諸勢力)이 함께해야 한다. 뜻을 같이할 대한민국 정통 세력들이 대연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번 선거를 저는 누구보다도 냉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정도 했으면 저는 (지방선거)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참패 선언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친한계와 당내 모임 '대안과미래'를 중심으로 '장동혁 책임론'이 제기됐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과 대안과미래 소속 신성범·권영진·조은희 의원을 비롯해 이종배·윤한홍·박형수 의원 등 약 7명은 장 대표가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총장 안팎에서는 장 대표 측과 퇴진파 사이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대안과미래를 중심으로 퇴진 목소리가 이어지자 박준태 대표 비서실장이 장 대표 엄호에 나섰다.
박 비서실장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지금 재선거 국면에서 각종 여론조사나 광장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당대표를 퇴진시키는 것이 국민 참정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장 대표 퇴진을 요구해온 당내 모임 '대안과미래'를 겨냥해 "대안과미래의 해체를 요구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안 없는 미래'로 명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어떤 대안도 없이 당대표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며 "그렇다면 그 모임 성격은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의원들 모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쇄신파, 소장파, 혁신파 이런 단어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며 "당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여럿 있다. 그분들 요지는 당대표가 인기가 없어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주장한 분들 일부는 본인들 지역에서 인기 없는 분들이다. 그러면 사퇴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대안과미래 소속 송석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 사퇴를 공개 요구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당의 노선과 스탠스를 취하지 않아 장동혁 심판론이 되고 말았다"면서 "많은 지역에서 나타난 결과에 책임지고 물러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중요한 선거, 전투에서 패하면 과감하게 물러나는 것이 책임형 임기제의 기본 속성"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정중하게 장 대표에게 스스로 사퇴할 것을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 대표를 향해 "광장에서 용기 있는 청년들이 잘못된 선거를 지적하고 투쟁하고 있다"며 "장 대표가 거기에 편승하고 숨어서 당대표직에 연연하는 모습은 지양하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급하다"며 "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환골탈태하고 혁신해야 한다. 남은 1년 동안 과감하게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환골탈태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의원 복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8년 총선에서 힘을 보탤 제세력(諸勢力)이 함께해야 한다. 뜻을 같이할 대한민국 정통 세력들이 대연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