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7일 13일째 봉쇄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방문했지만 시위대의 반발에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6·3 지방선거 당시 개표소로 쓰였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전용기 원내수석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올림픽공원 개표소를 찾았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처음으로 시위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전날 체육단체에서 진입을 시도했던 경기장 2-1 게이트 근처로 접근해 시위대와 대화를 시도하려 했지만 시위 참가자들에게 둘러싸였다.
시위대는 이내 의원들을 향해 "빨갱이 꺼져라" "부정선거, 재선거" "나가라"고 야유했다. 의원들의 발언은 시위 구호에 묻혔다.
이로 인해 민주당 의원들은 약 10분 정도 시위대와 대치한 뒤 철수했다.
천 의원은 경기장을 떠나기 전 "선거관리 제도 개혁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 이 자리에 왔다"며 "여러분이 원하는 진상규명이 잘 되고 제도개혁 방안에 도움될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용지 부족사태로 국민 참정권이 침해됐고, 이와 관련된 목소리도 소중하다"며 "하지만 체육활동을 하고 국가대표로서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활동도 보장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표소를 출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체육관에 있는 장비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이라 다른 것 같다"며 "통행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 그걸 가로막는 건 불법적인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마음이 아픈 건 한 분 한 분이 유튜브에 노출돼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트라우마도 생겼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에 따르면 핸드볼경기장엔 당구,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수중·핀수영, 우슈, 펜싱, 핸드볼 등 9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전용기 원내수석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올림픽공원 개표소를 찾았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처음으로 시위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전날 체육단체에서 진입을 시도했던 경기장 2-1 게이트 근처로 접근해 시위대와 대화를 시도하려 했지만 시위 참가자들에게 둘러싸였다.
시위대는 이내 의원들을 향해 "빨갱이 꺼져라" "부정선거, 재선거" "나가라"고 야유했다. 의원들의 발언은 시위 구호에 묻혔다.
이로 인해 민주당 의원들은 약 10분 정도 시위대와 대치한 뒤 철수했다.
천 의원은 경기장을 떠나기 전 "선거관리 제도 개혁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 이 자리에 왔다"며 "여러분이 원하는 진상규명이 잘 되고 제도개혁 방안에 도움될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용지 부족사태로 국민 참정권이 침해됐고, 이와 관련된 목소리도 소중하다"며 "하지만 체육활동을 하고 국가대표로서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활동도 보장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표소를 출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체육관에 있는 장비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이라 다른 것 같다"며 "통행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 그걸 가로막는 건 불법적인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마음이 아픈 건 한 분 한 분이 유튜브에 노출돼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트라우마도 생겼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에 따르면 핸드볼경기장엔 당구,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수중·핀수영, 우슈, 펜싱, 핸드볼 등 9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