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뉴시스
경찰이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부터 양종완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팀장은 지난달 2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열린 진상조사 결과 발표에서 직접 자체 조사 결과를 설명한 인물이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고의성을 입증할 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고, 기획 담당 임직원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임직원의 휴대전화 제출 거부와 사내 메신저 저장 기간 만료로 최초 기획 단계의 대화 내용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참고인 조사를 통해 감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자체 조사에서 미처 밝히지 못한 점 등을 질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경찰은 압수수색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신세계그룹이 제출받지 못한 임직원 휴대전화 자료 확보를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