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상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가 세네갈을 3-1로 격파했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대표팀이 우승 후보 1순위의 위용을 마음껏 드러냈다. 
프랑스는 17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I조 1차전 세네갈과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이 터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약간 안심이 된다. 처음에는 약간 불안했다. 우스만 뎀벨레와 마이클 올리세의 포지션을 바꾼 게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데샹 감독은 "개막전 승리를 언제나 중요하다. 이런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축구의 마법이다. 이제 겨우 첫 경기지만, 우리는 즐길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멀티골을 신고한 음바페는 A매치 58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음바페는 FIFA를 통해 "조국 역사에 내 발자취를 남기고, 프랑스가 결승에 진출해서 월드컵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나머지는 그저 내 삶의 일부이자, 내 커리어의 한 부분일 뿐이다"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어 음바페는 "이번 승리로 마음이 놓인다. 하지만 월드컵은 결코 마음 편히 쉴 수 없다. 으늘 경기는 순탄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는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월드컵에서는 모든 게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침착함을 유지하고, 우리가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 우리의 초점은 이라크로 옮겨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