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앞 시위가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주 체육단체의 업무 물품 반출을 위한 협조를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국민의힘 소속 장동혁 대표와 박대출 의원, 김민수 최고위원 등은 16일 오후 1시 12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1 게이트 앞을 찾아 시위 참가자들을 상대로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의 업무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12개 체육단체 사무실은 투표함 보관 장소와 분리돼 있다"며 "단체당 2명씩 들어가 필요한 사무용품만 가져오고, 국회의원이 입회한 가운데 방송 카메라로 전 과정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기는 방안을 경찰 및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9일 인천에서 열리는 핀수영 대회와 각종 체육대회 준비에 필요한 장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협조할 필요가 있다"며 "체육단체 직원들이 10일 넘게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해 업무가 마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단체가 짐을 꺼내오는 데는 20분 정도면 충분하고, 모든 물품은 개봉된 상태로 반출하도록 하겠다"며 "투표함에는 전혀 접근하지 않는 만큼 시민 여러분도 질서 있게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 참가자들 중 일부에서는 이견도 나왔다. 한 시민이 유튜버의 현장 동행 필요성을 주장하자 주변에서는 "국회의원이 방법을 제시했다" "방송사는 못 믿겠다" "유튜버도 들여보내라" 등의 목소리가 나오며 한때 소란이 빚어졌다.
이어 발언에 나선 장 대표는 "우리는 재선거 관철과 선거 개혁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우리 의지가 관철될 때까지 이곳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은 새로운 민주주의 성지"라며 "재선거를 관철하는 것이 목표라면 시민들이 계속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명분도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표 선수가 대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다면 우리의 명분이 없어질 수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함께 들어가 감시하고, 시민들은 밖에서 반출 물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금은 선거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이라는 것을 안다"며 "그래서 카메라를 들여보내 촬영하도록 요구했다. 서로를 믿지 못하면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노트북과 컴퓨터 등 추가 물품 반출 문제를 제기했고, 장 대표는 체육단체 측과 추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후 1시 31분께 현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은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시위 참가자들이 출입을 막아서면서 양측이 대치했다. 경찰은 체육단체들의 출입 보장 요청에 따라 현장에 대화·정보 경찰과 안내 방송 차량 등을 배치했으며, 참가자들은 "투표함 보관 장소를 지켜야 한다"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소속 장동혁 대표와 박대출 의원, 김민수 최고위원 등은 16일 오후 1시 12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1 게이트 앞을 찾아 시위 참가자들을 상대로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의 업무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12개 체육단체 사무실은 투표함 보관 장소와 분리돼 있다"며 "단체당 2명씩 들어가 필요한 사무용품만 가져오고, 국회의원이 입회한 가운데 방송 카메라로 전 과정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기는 방안을 경찰 및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9일 인천에서 열리는 핀수영 대회와 각종 체육대회 준비에 필요한 장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협조할 필요가 있다"며 "체육단체 직원들이 10일 넘게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해 업무가 마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단체가 짐을 꺼내오는 데는 20분 정도면 충분하고, 모든 물품은 개봉된 상태로 반출하도록 하겠다"며 "투표함에는 전혀 접근하지 않는 만큼 시민 여러분도 질서 있게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 참가자들 중 일부에서는 이견도 나왔다. 한 시민이 유튜버의 현장 동행 필요성을 주장하자 주변에서는 "국회의원이 방법을 제시했다" "방송사는 못 믿겠다" "유튜버도 들여보내라" 등의 목소리가 나오며 한때 소란이 빚어졌다.
이어 발언에 나선 장 대표는 "우리는 재선거 관철과 선거 개혁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우리 의지가 관철될 때까지 이곳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은 새로운 민주주의 성지"라며 "재선거를 관철하는 것이 목표라면 시민들이 계속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명분도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표 선수가 대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다면 우리의 명분이 없어질 수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함께 들어가 감시하고, 시민들은 밖에서 반출 물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금은 선거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이라는 것을 안다"며 "그래서 카메라를 들여보내 촬영하도록 요구했다. 서로를 믿지 못하면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노트북과 컴퓨터 등 추가 물품 반출 문제를 제기했고, 장 대표는 체육단체 측과 추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후 1시 31분께 현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은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시위 참가자들이 출입을 막아서면서 양측이 대치했다. 경찰은 체육단체들의 출입 보장 요청에 따라 현장에 대화·정보 경찰과 안내 방송 차량 등을 배치했으며, 참가자들은 "투표함 보관 장소를 지켜야 한다"며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