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이 다가오고 있다.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펼친다.
멕시코는 A조 최강의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로 한국(25위)보다 높은 순위를 가진 A조의 유일한 팀. 게다가 '개최국'이다. 압도적이고 열광적인 멕시코 홈팬들의 응원은 멕시코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린다.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의 기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쓸 수도 있다.
한국은 공교롭게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약했다. 지금까지 총 11번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 승리가 없다. 4무 7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저주'에 걸려 있는 셈이다.
한국의 첫 번째 월드컵인 1954 스위스 월드컵. 한국은 2차전에서 튀르키예에 0-7 패배를 당했다. 조별리그 2차전 저주의 시작이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2차전에서는 불가리아와 1-1로 비기며 2차전 첫 승점을 안았다. 그러나 1990 이탈리아 월드컵 2차전에서 스페인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아쉬움이 더욱 컸다.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의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 상대는 볼리비아였다. 그러나 한국 공격수 황선홍의 부진으로 인해 0-0으로 비겼다. 황선홍은 국민적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은 악몽이었다. 2차전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격돌했고, 한국은 0-5 참패를 당했다. 한국의 월드컵 역사상 가장 뼈아픈 패배로 기억되고 있다.
한국의 월드컵 최고 영광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 무대에서 한국은 2차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미국과 1-1로 비겼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강렬한 무승부를 거뒀다. 우승 후보이자 톱시드 프랑스와 만나 1-1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성의 동점골이 터졌다. 조별리그 2차전 중 가장 의미가 큰, 희망을 높인 경기였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2차전의 저주가 다시 시작됐다. 리오넬 메시가 이끌고 곤살로 이과인이 해트트릭을 쏘아 올린 아르헨티나에 한국은 1-4 대패를 당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1승 제물'로 여기던 알제리에 2-4로 충격패를 당한 것이다. 당시 한국을 이끌던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톱시드가 아닌 팀에게 4골을 먹은 최초의 경기였다.
이후에도 2차전의 저주는 계속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에 1-2로 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가나에 2-3으로 무너졌다.
한국의 12번째 월드컵.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2차전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개최국을 상대로 이 저주를 푼다면, 한국 축구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홍 감독 역시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의 저주에서 벗어나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펼친다.
멕시코는 A조 최강의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로 한국(25위)보다 높은 순위를 가진 A조의 유일한 팀. 게다가 '개최국'이다. 압도적이고 열광적인 멕시코 홈팬들의 응원은 멕시코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린다.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의 기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쓸 수도 있다.
한국은 공교롭게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약했다. 지금까지 총 11번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 승리가 없다. 4무 7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저주'에 걸려 있는 셈이다.
한국의 첫 번째 월드컵인 1954 스위스 월드컵. 한국은 2차전에서 튀르키예에 0-7 패배를 당했다. 조별리그 2차전 저주의 시작이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2차전에서는 불가리아와 1-1로 비기며 2차전 첫 승점을 안았다. 그러나 1990 이탈리아 월드컵 2차전에서 스페인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아쉬움이 더욱 컸다.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의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 상대는 볼리비아였다. 그러나 한국 공격수 황선홍의 부진으로 인해 0-0으로 비겼다. 황선홍은 국민적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은 악몽이었다. 2차전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격돌했고, 한국은 0-5 참패를 당했다. 한국의 월드컵 역사상 가장 뼈아픈 패배로 기억되고 있다.
한국의 월드컵 최고 영광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 무대에서 한국은 2차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미국과 1-1로 비겼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강렬한 무승부를 거뒀다. 우승 후보이자 톱시드 프랑스와 만나 1-1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성의 동점골이 터졌다. 조별리그 2차전 중 가장 의미가 큰, 희망을 높인 경기였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2차전의 저주가 다시 시작됐다. 리오넬 메시가 이끌고 곤살로 이과인이 해트트릭을 쏘아 올린 아르헨티나에 한국은 1-4 대패를 당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1승 제물'로 여기던 알제리에 2-4로 충격패를 당한 것이다. 당시 한국을 이끌던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톱시드가 아닌 팀에게 4골을 먹은 최초의 경기였다.
이후에도 2차전의 저주는 계속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에 1-2로 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가나에 2-3으로 무너졌다.
한국의 12번째 월드컵.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2차전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개최국을 상대로 이 저주를 푼다면, 한국 축구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홍 감독 역시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의 저주에서 벗어나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