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이 퀴라소롤 7-1로 대파했다.ⓒ연합뉴스 제공
'전차군단' 독일에 자비는 없었다. 
독일은 역대 월드콥 본선 진출국 중 '최소 인구 국가' 신기록을 세운 퀴라소를 대파했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오른 퀴라소는 독일의 큰 벽을 실감해야 했다. 
독일은 15일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E조 1차전 퀴라소와 경기에서 7골 폭죽을 터뜨리며 7-1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전반 6분 펠릭스 은메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전반 21분 퀴라소의 리바노 코메넨시아가 동점골을 터뜨리는 기적을 연출했다. 퀴라소 축구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이다. 경기는 1-1, 독일과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퀴라소 팬들은 열광했다. 
퀴라소의 기적과 같은 1골도 오래가지 못했다. 독일은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전반 38분 니코 슐로터벡의 추가골과 전반 추가시간 카이 하베르츠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쌓았다. 
전반을 3-1로 마친 독일. 그들은 여전히 배가 고팠다. 후반에 4골을 더 터뜨렸다. 
후반 2분 자말 무시알라, 후반 23분 나다니엘 브라운, 후반 33분 데니스 운다브, 후반 43분 하베르츠의 멀티골까지 나왔고, 경기는 독일의 7-1 승리로 끝났다. 퀴라소는 월드컵 첫 골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