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때린 슈팅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에 역전패한 체코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경기 후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손흥민도, 황인범도 아니었다. 그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한국의 2-1 승리를 지켜낸 골키퍼 김승규를 향해 공개적으로 찬사를 보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체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한국에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중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황인범과 오현규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코우베크 감독은 패배 원인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을 꼽았다. 특히 한국 골문을 지킨 김승규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장면들이 있었다"며 "가까운 거리에서 나온 슈팅까지 막아낸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승규는 2-1로 앞선 후반 37분 아담 흘로제크의 결정적인 문전 슈팅을 막아내며 한국을 위기에서 구했다. BBC는 이 장면을 두고 "전설적인 골키퍼 고든 뱅크스를 연상시키는 선방"이라고 평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도 김승규는 체코의 강력한 슈팅을 몸으로 막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SPN 역시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낸 선방"이라고 극찬했다.
코우베크 감독은 "결과가 아쉽지만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했다"며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다만 몇 차례 실수가 나왔고, 그것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돌아봤다.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족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좀 더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격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주장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코우베크 감독은 "상대를 수비하는 입장에서 손흥민은 언제나 어려운 선수"라며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진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체코의 간판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가 침묵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수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상대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며 "한국이 시크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국의 스리백 전술에 대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평가를 피했다. 대신 "우리는 우리의 전략을 실행하는 데 집중했다"며 "일부 상황에서는 한국 수비에 빈틈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에 역전패한 체코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경기 후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손흥민도, 황인범도 아니었다. 그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한국의 2-1 승리를 지켜낸 골키퍼 김승규를 향해 공개적으로 찬사를 보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체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한국에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중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황인범과 오현규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코우베크 감독은 패배 원인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을 꼽았다. 특히 한국 골문을 지킨 김승규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장면들이 있었다"며 "가까운 거리에서 나온 슈팅까지 막아낸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승규는 2-1로 앞선 후반 37분 아담 흘로제크의 결정적인 문전 슈팅을 막아내며 한국을 위기에서 구했다. BBC는 이 장면을 두고 "전설적인 골키퍼 고든 뱅크스를 연상시키는 선방"이라고 평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도 김승규는 체코의 강력한 슈팅을 몸으로 막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SPN 역시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낸 선방"이라고 극찬했다.
코우베크 감독은 "결과가 아쉽지만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했다"며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다만 몇 차례 실수가 나왔고, 그것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돌아봤다.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족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좀 더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격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주장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코우베크 감독은 "상대를 수비하는 입장에서 손흥민은 언제나 어려운 선수"라며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진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체코의 간판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가 침묵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수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상대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며 "한국이 시크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국의 스리백 전술에 대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평가를 피했다. 대신 "우리는 우리의 전략을 실행하는 데 집중했다"며 "일부 상황에서는 한국 수비에 빈틈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