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응원전에서 애국가가 나오자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고 있다. ⓒ뉴데일리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승리의 주역,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체코전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12일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황인범에게 평점 8.9점을 줬다. 
이강인이 8.1점으로 뒤를 이었다. 역전골 주인공 오현규는 7.5점으로 교체 선수 5명 가운데 가장 높았다. 골키퍼 김승규는 7.4점을 받았다. 주장 손흥민은 6.9점에 그쳤다. 수비수 김민재는 6.8점이다. 한국 팀 평점은 7.14점으로 체코(6.62점)를 앞섰다.
한국은 후반 14분 체코의 '골 넣는 센터백'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8분 뒤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황인범이 골을 꽂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황인범의 월드컵 데뷔골이다.
역전골은 후반 35분 나왔다.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황인범의 컷백을 받아 왼발로 꽂아 넣었다. 황인범은 1골 1도움으로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첫 승이다.
체코에서는 득점자인 주장 크레이치가 7.1점으로 팀 내 최고점이었다. 최전방 파트리크 시크는 6.4점에 머물렀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