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잠실 개표소에서 봉쇄 시위가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가운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일터로의 복귀를 호소했다.
체육단체 일동은 11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업무 정상화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위는 존중한다. 그러나 우리의 일터도 존중해달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업무 복귀를 호소했다. 몇몇 회원은 "정당한 의사 표현은 존중한다. 직원의 안전도 지켜달라" "참정권도 소중하고 국민의 체육행복권도 소중하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하지만 체육단체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시위 참가자들의 방해로 인해 회견이 잠시 밀렸다. 몇몇 참가자가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몸싸움을 벌였고, 회견이 시작되자 시위대에서 구호를 키우는 등 소란이 일었다.
이에 체육단체는 별도의 장소를 빌려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다시 진행했다. 이들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시위로 인해 사실상 봉쇄되면서 정상적인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읍소했다.
이들은 핸드볼경기장 봉쇄가 장기화되며 국제 대회 참가와 국가자격시험 운영, 물품 준비 등 행정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펜싱협회는 경기장 내 창고에 장비가 있어 반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펜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토요일(13일)에 국가 실시 실기 검정인데, 모든 서류와 장비가 사무실에 있어 저번 주에 준비했는데, 현재 상태로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험문제와 평가지는 다시 작업하고 있고, 장비는 외부에서 하나하나 다 빌려서 준비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한다고 해도 사무실에 컴퓨터가 켜 있어야 작업이 가능하다. 안에 컴퓨터가 꺼져 있어 업무에 지장이 많다"며 "정부가 나서 빨리 해결해 주지 않으면 저희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체육단체 측은 경기장 출입을 위해 시위대가 내건 동행 인원 숫자와 물품 검사 등의 조건을 전부 수용했으나, 사무실 내부 촬영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위대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시위대가 봉쇄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잠실7동 제2투표소의 개표소였다. 시위대는 부정선거 주요 증거품인 투표용지를 빼돌릴 수 있다며 경기장으로의 출입을 막고 있다.
체육단체 일동은 11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업무 정상화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위는 존중한다. 그러나 우리의 일터도 존중해달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업무 복귀를 호소했다. 몇몇 회원은 "정당한 의사 표현은 존중한다. 직원의 안전도 지켜달라" "참정권도 소중하고 국민의 체육행복권도 소중하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하지만 체육단체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시위 참가자들의 방해로 인해 회견이 잠시 밀렸다. 몇몇 참가자가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몸싸움을 벌였고, 회견이 시작되자 시위대에서 구호를 키우는 등 소란이 일었다.
이에 체육단체는 별도의 장소를 빌려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다시 진행했다. 이들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시위로 인해 사실상 봉쇄되면서 정상적인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읍소했다.
이들은 핸드볼경기장 봉쇄가 장기화되며 국제 대회 참가와 국가자격시험 운영, 물품 준비 등 행정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펜싱협회는 경기장 내 창고에 장비가 있어 반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펜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토요일(13일)에 국가 실시 실기 검정인데, 모든 서류와 장비가 사무실에 있어 저번 주에 준비했는데, 현재 상태로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험문제와 평가지는 다시 작업하고 있고, 장비는 외부에서 하나하나 다 빌려서 준비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한다고 해도 사무실에 컴퓨터가 켜 있어야 작업이 가능하다. 안에 컴퓨터가 꺼져 있어 업무에 지장이 많다"며 "정부가 나서 빨리 해결해 주지 않으면 저희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체육단체 측은 경기장 출입을 위해 시위대가 내건 동행 인원 숫자와 물품 검사 등의 조건을 전부 수용했으나, 사무실 내부 촬영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위대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시위대가 봉쇄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잠실7동 제2투표소의 개표소였다. 시위대는 부정선거 주요 증거품인 투표용지를 빼돌릴 수 있다며 경기장으로의 출입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