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개인 최다안 1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안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10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개인 최다 연속 안타 행진을 '15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323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MLB 전체 타율 4위 자리는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초 선취점을 얻었고, 타점의 주인공은 이정후였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제이미슨 타이온의 커터를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1루를 밟은 이정후는 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아웃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하비에르 아사드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컵스는 3회 말 1점을 얻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고, 마지막에 샌프란시스코가 웃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 초 승부치기 무사 2루에서 맷 채프먼의 중전 적시타로 2-1을 만들었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이번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7승 39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뉴욕 메츠와 경기에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3-7로 패배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3-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