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5일 오후 잠실7동 제2투표소 개표가 마무리 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재선거를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봉쇄한 시위대 인원이 개표소로 이동해 규모를 키우고 있다.
5일 오후 9시 기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과 보수 성향 유튜버 등이 모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공원 개표소를 봉쇄한 채 재선거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씨는 이날 개표소를 찾아 확성기를 든 채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이기 때문에 전국의 선거가 전부 무효"라고 주장했다.
잠실7동 제2투표소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에는 1·2층 합쳐 총 8개의 출입구가 있다. 출입구를 포함한 전체 건물에 시위대가 포진해 있어 사실상 봉쇄 상태다.
개표가 끝난 이후 시위대가 출입구를 막은 탓에 일부 직원은 창문을 통해 이동했다. 시위대는 신원 확인을 거쳐 인원 이동을 허가했으며 일부 매체에 대해서 통제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30여 명 정도 갇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