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 의장은 선출 직후 전반기 국회를 "내란의 위기를 극복한 헌법 수호 국회"로 평가하며 법안 처리 속도와 개헌 논의를 후반기 국회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조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총 투표수 276표 중 찬성 267표다. 조 의장은 민주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낸 6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국회법에 따라 조 의장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임기는 제22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2028년 5월까지다.
조 의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전반기 국회를 "내란의 위기를 극복한 헌법 수호 국회"로 규정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이 송두리째 무너질 뻔한 그날 밤 우원식 의장님과 의원님들은 두려움을 뚫고 국회 담장을 넘었고 계엄해제 결의안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3·1운동, 4·19혁명, 부마항쟁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역사를 지켰고 호국영령과 민주열사들이 남기고 간 사명을 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후반기 국회 운영 방향으로 '민생 효능 국회'를 제시하며 법안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본회의 개최를 정례화하며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견고히 하겠다"며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률은 해당 회기 내 본회의 처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개헌론도 꺼냈다. 조 의장은 "내년이면 1987년 헌법 체제가 40주년이 된다"며 "현 헌법 체제로는 변화된 시대에 걸맞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부마항쟁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명기하고 비상계엄에 대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권력 구조 개편으로 책임정치를 강화하고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하여 삼권분립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부의장에는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남 부의장은 총투표수 265표 중 찬성 251표를, 박 부의장은 총투표수 246표 중 찬성 214표를 얻었다.
남 부의장은 "국회가 갈등을 조정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말로 하는 협치가 아니라 국민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제도적 협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민주당을 향해 "민주주의의 본질은 다수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수에 대한 존중과 포용에 있다"며 "거대 여당인 민주당이 통 큰 정치로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보여줄 때 우리 국회는 비로소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의 정당한 목소리를 대변하되 일방 독주나 극한의 대립으로 국회가 공전하지 않도록 여야 사이의 중심을 잡겠다"고 했다.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조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총 투표수 276표 중 찬성 267표다. 조 의장은 민주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낸 6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국회법에 따라 조 의장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임기는 제22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2028년 5월까지다.
조 의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전반기 국회를 "내란의 위기를 극복한 헌법 수호 국회"로 규정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이 송두리째 무너질 뻔한 그날 밤 우원식 의장님과 의원님들은 두려움을 뚫고 국회 담장을 넘었고 계엄해제 결의안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3·1운동, 4·19혁명, 부마항쟁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역사를 지켰고 호국영령과 민주열사들이 남기고 간 사명을 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후반기 국회 운영 방향으로 '민생 효능 국회'를 제시하며 법안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본회의 개최를 정례화하며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견고히 하겠다"며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률은 해당 회기 내 본회의 처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개헌론도 꺼냈다. 조 의장은 "내년이면 1987년 헌법 체제가 40주년이 된다"며 "현 헌법 체제로는 변화된 시대에 걸맞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부마항쟁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명기하고 비상계엄에 대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권력 구조 개편으로 책임정치를 강화하고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하여 삼권분립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부의장에는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남 부의장은 총투표수 265표 중 찬성 251표를, 박 부의장은 총투표수 246표 중 찬성 214표를 얻었다.
남 부의장은 "국회가 갈등을 조정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말로 하는 협치가 아니라 국민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제도적 협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민주당을 향해 "민주주의의 본질은 다수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수에 대한 존중과 포용에 있다"며 "거대 여당인 민주당이 통 큰 정치로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보여줄 때 우리 국회는 비로소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의 정당한 목소리를 대변하되 일방 독주나 극한의 대립으로 국회가 공전하지 않도록 여야 사이의 중심을 잡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