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평택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며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 달라"며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며 하나 된 힘으로 사회 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 달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대해 "6·3 선거의 결과로 인하여 범민주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된다"면서도 "조국혁신당이 열두 석을 가진 진보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정치적 행로를 두고는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며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 대표는 평택을에 출마했지만 3위 득표율(27.27%)로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