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가 아스널의 윙어 마르티넬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유럽 챔피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원하고 있다. 
PSG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아스널을 꺾으며 2연패에 성공했다. 가히 유럽에 'PSG의 시대'가 열렸다. 
2연패에도 PSG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유럽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또 다른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필두로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세니 마율루, 이브라힘 음바예 등의 자원까지 풍부한 공격진을 자랑한다. 여기에 이강인도 포함된다. 선발과 백업까지 빈틈이 없다. PSG가 유럽 최강으로 군림할 수 있는 최대 강점이다. 
넘치는 공격수들로 인해 주전 경쟁은 치열하다. 이강인이 UCL 결승에 뛰지 못한 이유는 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UCL 결승 이전에 4강에도 모두 결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같은 과정을 겪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외면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수 있다. 영입 대상은 UCL 결승 상대 아스널 소속 선수다. 바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다. 
그는 24세의 윙어로 2019년부터 아스널에서 뛰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22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PSG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르티넬리 영입을 원하고, 이를 위해 아스널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다음 시즌 선수단 재편을 계획하고 있고, 이에 마르티넬리가 떠날 수 있다. 엔리케 감독 역시 선수단 보강을 원한다. PSG에서는 바르콜라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르티넬리는 빠른 속도와 활동량을 가지고 있다. 바르콜라가 PSG를 떠날 경우 좋은 대체자가 될 수 있다. 엔리케 감독은 마르티넬리를 매우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수뇌부들의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마르티넬리를 노리는 팀은 PSG만 있는 게 아니다. 영국의 '팀토크'는 "PSG와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마르티넬리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