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 ⓒ뉴데일리 DB
수면제를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검찰에 송치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싸이와 싸이에게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매니저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진료를 받지않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자낙스’와 ‘스틸록스’를 처방받고 매니저 등 제3자가 대리수령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의료법은 환자를 직접 진찰한 의사만 처방전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직접 진찰을 받지 않은 환자가 아니라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없다. 
경찰은 지난해 8월 해당 대학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12월에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측은 이에 대해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는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