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절대 전설'은 에우제비우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아르헨티나의 '절대 전설'은 디에고 마라도나였다. 리오넬 메시가 등장히기 전까지는 그랬다.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며 활약했고, 역사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절대 전설'의 이름을 바꿔 놓았다.
조국을 대표해 호날두와 메시가 쌓은 많은 업적 중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성과는 A매치 출전과 A매치 득점이다.
호날두는 226경기에 출전해 134골. 메시는 198경기에 나서 116골. 둘 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최다 골 기록을 품고 있다. 국가를 대표하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는 건, 국가의 '절대 전설'을 의미한다. 호날두와 메시가 '절대 전설'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세계적으로도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절대 전설은 많지 않다. '신계' 호날두 메시와 함께 '인간계' 최강이라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그는 폴란드 대표팀에서 166경기에 출전해 89골을 넣었다.
또 아일랜드의 로비 킨(146경기·68골),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111경기·41골),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에딘 제코(148경기·74골),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168경기·51골) 등이 있다.
한국에도 있다.
한국 축구의 상징, 독일 분데스리가에를 지배하며 '갈색 폭격기'로 위용을 떨친 희대의 공격수, 차범근이다.
차범근은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해 58골을 성공시켰다.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1위, 최다 골 1위 기록을 가진 한국의 '절대 전설'이었다.
손흥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2010년 A매치에 혜성처럼 등장한 손흥민은 이후 16년 동안 대표팀의 중심축을 이루며 활약했다.
그의 A매치 출전 수는 143경기다. 차범근을 넘어서 역대 1위에 등극했다.
남은 건 득점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 멀티골은 손흥민의 A매치 55호골, 56호골이었다.
차범근의 58골에 2골 차로 접근했다. 손흥민이 곧 58골을 넘고 한국의 '절대 전설'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엘살바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의 약체다. FIFA 랭킹 102위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 다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엘살바도르와 경기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이 엘살바도르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차범근과 격차는 더욱 줄어든다. 멀티골을 넣으면 동률, 해트트릭이면 역대 1위가 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절대 전설'은 디에고 마라도나였다. 리오넬 메시가 등장히기 전까지는 그랬다.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며 활약했고, 역사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절대 전설'의 이름을 바꿔 놓았다.
조국을 대표해 호날두와 메시가 쌓은 많은 업적 중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성과는 A매치 출전과 A매치 득점이다.
호날두는 226경기에 출전해 134골. 메시는 198경기에 나서 116골. 둘 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최다 골 기록을 품고 있다. 국가를 대표하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는 건, 국가의 '절대 전설'을 의미한다. 호날두와 메시가 '절대 전설'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세계적으로도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절대 전설은 많지 않다. '신계' 호날두 메시와 함께 '인간계' 최강이라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그는 폴란드 대표팀에서 166경기에 출전해 89골을 넣었다.
또 아일랜드의 로비 킨(146경기·68골),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111경기·41골),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에딘 제코(148경기·74골),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168경기·51골) 등이 있다.
한국에도 있다.
한국 축구의 상징, 독일 분데스리가에를 지배하며 '갈색 폭격기'로 위용을 떨친 희대의 공격수, 차범근이다.
차범근은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해 58골을 성공시켰다.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1위, 최다 골 1위 기록을 가진 한국의 '절대 전설'이었다.
손흥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2010년 A매치에 혜성처럼 등장한 손흥민은 이후 16년 동안 대표팀의 중심축을 이루며 활약했다.
그의 A매치 출전 수는 143경기다. 차범근을 넘어서 역대 1위에 등극했다.
남은 건 득점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 멀티골은 손흥민의 A매치 55호골, 56호골이었다.
차범근의 58골에 2골 차로 접근했다. 손흥민이 곧 58골을 넘고 한국의 '절대 전설'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엘살바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의 약체다. FIFA 랭킹 102위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 다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엘살바도르와 경기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이 엘살바도르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차범근과 격차는 더욱 줄어든다. 멀티골을 넣으면 동률, 해트트릭이면 역대 1위가 될 수 있다.
엘살바도르전에서 신기록 달성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희망을 놓을 수 없다. 다음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월드컵 본선이다.
한국은 A조에 편성됐고,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손흥민이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절대 전설'로 등극할 최상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것이다.
차범근의 기록을 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의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골 신기록도 쓸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3골을 기록 중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 1골,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독일전에서 각각 1골을 신고했다.
3골의 손흥민은 박지성, 안정환과 공동 1위다. 1골만 더 넣으면 역대 1위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체코전에서는 득점이 없다. 2016년 6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친선경기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뛰었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대신 한국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연속골이 터졌다.
멕시코에는 강했다. 2골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은 손흥민 득점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도 손흥민은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포를 신고했다.
남아공은 지금껏 한국과 A매치를 치른 적이 없다. 남아공은 손흥민을 처음 상대한다. 손흥민 역시 남아공을 상대로 첫 골에 도전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은 차범근을 넘을 수 있을까.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손흥민은 자신의 개인 기록보다 차범근을 향한 '존경심'을 더욱 앞세웠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트리디나드토바고전이 끝난 후 이렇게 말했다.
"A매치 최다골 기록은 의식하지 않는다. 그리고 차범근 감독님은 기록으로 자리를 바꿀 수 있는 분이 아니다."
한국은 A조에 편성됐고,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손흥민이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절대 전설'로 등극할 최상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것이다.
차범근의 기록을 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의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골 신기록도 쓸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3골을 기록 중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 1골,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독일전에서 각각 1골을 신고했다.
3골의 손흥민은 박지성, 안정환과 공동 1위다. 1골만 더 넣으면 역대 1위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체코전에서는 득점이 없다. 2016년 6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친선경기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뛰었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대신 한국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연속골이 터졌다.
멕시코에는 강했다. 2골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은 손흥민 득점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도 손흥민은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포를 신고했다.
남아공은 지금껏 한국과 A매치를 치른 적이 없다. 남아공은 손흥민을 처음 상대한다. 손흥민 역시 남아공을 상대로 첫 골에 도전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은 차범근을 넘을 수 있을까.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손흥민은 자신의 개인 기록보다 차범근을 향한 '존경심'을 더욱 앞세웠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트리디나드토바고전이 끝난 후 이렇게 말했다.
"A매치 최다골 기록은 의식하지 않는다. 그리고 차범근 감독님은 기록으로 자리를 바꿀 수 있는 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