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하며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30일 양측 캠프에 따르면 신정훈·강기정 후보는 지난 28~29일 이틀간 단일화를 위한 양자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양측이 각각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합산한 결과 신 후보가 평균 지지율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단일화는 지난 27일 합의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지지율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단일화 결과에 따라 강 후보는 후보직에서 물러나 신 후보 지원에 나선다. 강 후보는 "신 후보와 저는 40여 년 동안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왔다"며 "제가 아니더라도 신 후보라면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훈을 통해 강기정의 꿈을 이어가겠다"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강 후보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숫자의 결합이 아니라 대통합으로 가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 통합은 제 마음의 '북극성'이었다"며 "전남·광주가 하나 되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경선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단일화로 경선은 신정훈·민형배·주철현·김영록 후보 간 4파전으로 재편됐다. 민형배·주철현 후보 간 추가 단일화 움직임도 거론되면서 향후 선거 구도가 3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불거진 '역선택 유도' 논란과 관련해 신 후보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단일화 결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 후보도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역선택 논란은 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28일 민형배 후보 지지자들이 참여한 일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신 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게시물이 확산되며 제기됐다.
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30일 양측 캠프에 따르면 신정훈·강기정 후보는 지난 28~29일 이틀간 단일화를 위한 양자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양측이 각각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합산한 결과 신 후보가 평균 지지율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단일화는 지난 27일 합의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지지율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단일화 결과에 따라 강 후보는 후보직에서 물러나 신 후보 지원에 나선다. 강 후보는 "신 후보와 저는 40여 년 동안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왔다"며 "제가 아니더라도 신 후보라면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훈을 통해 강기정의 꿈을 이어가겠다"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강 후보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숫자의 결합이 아니라 대통합으로 가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 통합은 제 마음의 '북극성'이었다"며 "전남·광주가 하나 되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경선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단일화로 경선은 신정훈·민형배·주철현·김영록 후보 간 4파전으로 재편됐다. 민형배·주철현 후보 간 추가 단일화 움직임도 거론되면서 향후 선거 구도가 3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불거진 '역선택 유도' 논란과 관련해 신 후보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단일화 결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 후보도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역선택 논란은 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28일 민형배 후보 지지자들이 참여한 일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신 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게시물이 확산되며 제기됐다.
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