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뉴데일리 DB
경찰이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오는 3일부터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 전담팀을 편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담팀을 통해서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이나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행은 "특히 국민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악의적으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 매크로를 이용하는 조직적 댓글조작 행위 등은 필요시 구속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선거사범 단속 체제 가동으로 시작으로 선거 당일까지 경챨의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유 대행은 각종 태스크포스(TF)와 특수본 등의 구성에 따른 치안 공백 우려에 대해서는 "(TF 등) 동원 인력은 본청이나 시·도경찰청 직접 수사부서 위주로 편성하고 있다"며 "일선의 수사인력 동원은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민생치안 관련된 공백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행은 이어 "지난해 8월 민생치안 부분에 수사인력 600명을 현장배치했고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1300명 정도가 수사인력을 배치될 예정"이라며 "기동대 집회·시위 대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추가 감축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조금 더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