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르헨티나와 200억달러(약 29조4000억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최종 확정하자 미국 내에서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셧다운 상태에 들어간 동안, 다른 나라를 돕는 조치를 시행한다는 비판이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에 나선 중국에 대해 대규모로 대두를 수출한 점도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붓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9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장관과의 회담 결과 미국 재무부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가 이날 페소화 직접 구매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親) 트럼프 성향인 아르헨티나 정권의 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 발표 직후 아르헨티나 달러 채권 가격과 페소화는 급등했다. 2035년 만기 아르헨티나 채권은 4.5% 올랐다. 페소화는 달러당 1418페소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3% 하락했던 페소화는 이로써 0.8% 반등했다.
한편, 일부 미국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환율안정기금을 사용해 아르헨티나와 글로벌 투자자를 구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는 셧다운 상태로 두고 외국 정부를 지원한다는 것은 설명할 수 없다"며 "트럼프는 '미국 우선'을 약속했지만, 자신과 억만장자 친구들을 먼저 챙기고 미국 국민에게 비용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USA 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대두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를 구제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르헨티나는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으로 생긴 기회를 이용해 중국으로의 대두 수출을 대규모로 늘리고 있다. 지난달 중국은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의 4분의 1에 달하는 700만t(톤)을 구매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9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장관과의 회담 결과 미국 재무부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가 이날 페소화 직접 구매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親) 트럼프 성향인 아르헨티나 정권의 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 발표 직후 아르헨티나 달러 채권 가격과 페소화는 급등했다. 2035년 만기 아르헨티나 채권은 4.5% 올랐다. 페소화는 달러당 1418페소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3% 하락했던 페소화는 이로써 0.8% 반등했다.
한편, 일부 미국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환율안정기금을 사용해 아르헨티나와 글로벌 투자자를 구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는 셧다운 상태로 두고 외국 정부를 지원한다는 것은 설명할 수 없다"며 "트럼프는 '미국 우선'을 약속했지만, 자신과 억만장자 친구들을 먼저 챙기고 미국 국민에게 비용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USA 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대두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를 구제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르헨티나는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으로 생긴 기회를 이용해 중국으로의 대두 수출을 대규모로 늘리고 있다. 지난달 중국은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의 4분의 1에 달하는 700만t(톤)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