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장소로 아랍에미리트(UAE)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타스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길 희망한다면서 "우리가 결정하겠지만 UAE는 적절하고 적합한 장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겐 그런 행사(미·러 정상회담)를 조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많은 친구가 있다. 그런 친구 중 하나가 UAE 대통령"이라며 "그 나라(UAE)는 매우 적합한 장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누가 회담을 제안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양측 모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보좌관은 이날 "미국 측 제안에 따라 며칠 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간 최고위급 양자회담 개최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정상회담 장소가 이미 정해졌고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러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제시한 우크라이나 휴전합의 시한(8일)을 이틀 앞둔 6일 미국의 스티프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동한 직후 전격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쟁 종식에 뚜렷한 속도를 내지 않으면 8월8일을 시한으로 러시아에 엄중한 경제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간 회담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더해 3자 회담을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회담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러시아에도 (우리와) 같은 용기 있는 접근을 기대한다"면서 "이젠 전쟁을 끝낼 때"라고 말해 3자 회담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으면서도 아직 회담하기에는 조건이 충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말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전반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으며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들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그러한 조건이 마련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워싱턴포스트(WP), 타스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길 희망한다면서 "우리가 결정하겠지만 UAE는 적절하고 적합한 장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겐 그런 행사(미·러 정상회담)를 조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많은 친구가 있다. 그런 친구 중 하나가 UAE 대통령"이라며 "그 나라(UAE)는 매우 적합한 장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누가 회담을 제안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양측 모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보좌관은 이날 "미국 측 제안에 따라 며칠 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간 최고위급 양자회담 개최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정상회담 장소가 이미 정해졌고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러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제시한 우크라이나 휴전합의 시한(8일)을 이틀 앞둔 6일 미국의 스티프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동한 직후 전격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쟁 종식에 뚜렷한 속도를 내지 않으면 8월8일을 시한으로 러시아에 엄중한 경제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간 회담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더해 3자 회담을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회담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러시아에도 (우리와) 같은 용기 있는 접근을 기대한다"면서 "이젠 전쟁을 끝낼 때"라고 말해 3자 회담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으면서도 아직 회담하기에는 조건이 충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말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전반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으며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들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그러한 조건이 마련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