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김수자(68) 한국 현대미술 작가에게 축전을 보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라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수자는 지난 9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 2017년 '슈발리에'를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했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1등급 코망되르(Commandeur), 2등급 오피시에(Officier), 3등급 슈발리에(Chevalier) 세 등급으로 나뉜다.
역대 한국인 수훈자로는 김종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2011년 코망되르), 지휘자 정명훈(2011년 코망되르), 영화감독 봉준호(2016년 오피시에), 소프라노 조수미(2025년 코망되르) 등이 있다.
이날 김 작가는 "40여 년 동안 제 예술을 사랑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프랑스 예술 관계자들 덕분에 영감과 감동을 나누며 여러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를 해올 수 있었다. 제2의 고향인 프랑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수자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인 에콜 드 보자르에서 석판화를 전공했다.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가구와 헌 옷 등을 전통 보자기로 감싸는 설치 미술 '보따리 연작'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보따리 작가'로 불린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입증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라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수자는 지난 9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 2017년 '슈발리에'를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했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1등급 코망되르(Commandeur), 2등급 오피시에(Officier), 3등급 슈발리에(Chevalier) 세 등급으로 나뉜다.
역대 한국인 수훈자로는 김종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2011년 코망되르), 지휘자 정명훈(2011년 코망되르), 영화감독 봉준호(2016년 오피시에), 소프라노 조수미(2025년 코망되르) 등이 있다.
이날 김 작가는 "40여 년 동안 제 예술을 사랑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프랑스 예술 관계자들 덕분에 영감과 감동을 나누며 여러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를 해올 수 있었다. 제2의 고향인 프랑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수자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인 에콜 드 보자르에서 석판화를 전공했다.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가구와 헌 옷 등을 전통 보자기로 감싸는 설치 미술 '보따리 연작'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보따리 작가'로 불린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