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후보자에게 함께 동시에 자료를 공개하자고 역제안했다. 김 후보자 청문회가 '자료 부실 제출' 논란으로 파행된 것에 대한 후속 대응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총리 후보자는 아니지만 양보한다"며 "둘이 동시에 국민 앞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난 떳떳하고 자신 있다. 내 아들 증여세 납부 내역 공개하면 김민석 후보자 아들 유학비를 제3자가 아닌 전 배우자가 냈다는 아주 최소한의 자료만 공개해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어 "내 병무 자료 및 치료 내역 공개할 테니, 김민석 후보자가 내기로 약속했던 증여세 납부 내역과 2024년 1억8000만 원 대출받았다가 변제한 내역 제출할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그는 "이 정도도 못 받는다면 누가 국민 앞에 감추려는 사람인지, 누가 당당한지 국민들께서 딱 아실 것 같다"며 "아무리 봐도 손해다. 나를 총리 시켜줄 것도 아니고, 이겨 봤자 본전이지만 국민을 위해 감수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자는 '아들 유학비 대납' 의혹에 대해 전 배우자가 전액을 지불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주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코넬대 유학자금 관련 자료 요구를 했더니 장남에게 송금된 신고내역이 없다고 (답변이) 왔다"며 김 후보자 아들 미국 유학비 송금 내역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인사청문회 진행을 거부하면서 자동 산회됐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안 될 경우 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총리 인준안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다. 국회 300석 중 167석을 보유한 민주당 단독 처리가 가능한 셈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총리 후보자는 아니지만 양보한다"며 "둘이 동시에 국민 앞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난 떳떳하고 자신 있다. 내 아들 증여세 납부 내역 공개하면 김민석 후보자 아들 유학비를 제3자가 아닌 전 배우자가 냈다는 아주 최소한의 자료만 공개해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어 "내 병무 자료 및 치료 내역 공개할 테니, 김민석 후보자가 내기로 약속했던 증여세 납부 내역과 2024년 1억8000만 원 대출받았다가 변제한 내역 제출할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그는 "이 정도도 못 받는다면 누가 국민 앞에 감추려는 사람인지, 누가 당당한지 국민들께서 딱 아실 것 같다"며 "아무리 봐도 손해다. 나를 총리 시켜줄 것도 아니고, 이겨 봤자 본전이지만 국민을 위해 감수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자는 '아들 유학비 대납' 의혹에 대해 전 배우자가 전액을 지불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주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코넬대 유학자금 관련 자료 요구를 했더니 장남에게 송금된 신고내역이 없다고 (답변이) 왔다"며 김 후보자 아들 미국 유학비 송금 내역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인사청문회 진행을 거부하면서 자동 산회됐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안 될 경우 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총리 인준안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다. 국회 300석 중 167석을 보유한 민주당 단독 처리가 가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