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재명 정부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참석 여부를 놓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최근 나토가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회복을 모색하는 현 정부로서는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결단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또한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5~17일)에 참석하는 데 이어, 곧바로 나토 정상회의까지 참석할 경우 정권 초기 장기간 외국에 머무는 데 따른 부담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의 국무위원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이은 다자외교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이른바 '동맹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기류에 변화가 생겼다. 이 정부가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내세운 이상, 주요 우방국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자외교 무대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이 과거 발언으로 인해 '친중 논란'에 휩싸인 점을 고려하면 나토 정상회의까지 불참할 경우 불필요한 외교적 오해와 마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나경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 대통령을 향해 "나토를 비토하지 말라"면서 "북·중·러 편향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자유 진영의 우려를 이 대통령은 반드시 불식시켜야 한다"고 나토 참석을 촉구했다.
또한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5~17일)에 참석하는 데 이어, 곧바로 나토 정상회의까지 참석할 경우 정권 초기 장기간 외국에 머무는 데 따른 부담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의 국무위원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이은 다자외교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이른바 '동맹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기류에 변화가 생겼다. 이 정부가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내세운 이상, 주요 우방국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자외교 무대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이 과거 발언으로 인해 '친중 논란'에 휩싸인 점을 고려하면 나토 정상회의까지 불참할 경우 불필요한 외교적 오해와 마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나경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 대통령을 향해 "나토를 비토하지 말라"면서 "북·중·러 편향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자유 진영의 우려를 이 대통령은 반드시 불식시켜야 한다"고 나토 참석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