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강원권의 다중 규제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환경은 지키고, 지역은 발전시킬 수 있는 해법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원지역을 찾은 김 후보는 규제로 인한 지역 불만이 큰 강원 유권자들의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김 후보는 "강원도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다중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그 규제를 푸는 건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다. 여러 지역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라며 "물을 나쁘게 해선 안 되고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환경관리기사 자격증이 있는 거 아세요? 공장에서 7년 일할 때 환경관리기사로 일했다. 물 문제나 이런 건 굉장히 전문가 수준으로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로 같은 건 돈을 들여 닦으면 빠르게 할 수 있다. 예비타당성 문제도 생략할 수 있고 이런 건 대통령이 나서야 해결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하며 현수막 문구를 문제 삼았다. 그는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적어놨던데 그전에는 가짜였느냐"며 "나는 결혼한 이후 한 번도 총각이라 해본 적 없다. 진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내가 쓰면 모르겠는데 어떻게 저기 붙어 있는가. 이건 너무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아내 설난영 여사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비교적 긴 시간을 할애해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설 여사를 비하한 발언에 대한 공개 반박 성격이었다.
유 전 이사장은 해당 방송에서 "김문수씨는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거"라며 "(설 여사는)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 조금 더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여사 인생에서는 거기에 갈 수 없는 자리다.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결혼할 땐 나도, 제 아내도 고등학교 졸업 상태였다. 우리 형제, 누님 중에 대학 나온 사람은 없지만 다 잘살고 내가 제일 못 산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목포상고,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상고 출신이다. 대학을 나와야만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학력 위주로 사람을 재단하는 건 안 맞다"고 반박했다.
그는 "사람의 지혜는 꼭 학교를 다녀야 생기는 게 아니다.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학벌 위주로 가는 건 분명한 문제이고 반드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제가 감옥을 두 번 가서 2년 반을 살았는데 제 아내는 제가 나올 때까지 아이 키우고 장사하면서 참아줬다. 지금까지도 같이 자고 잘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강원도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다중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그 규제를 푸는 건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다. 여러 지역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라며 "물을 나쁘게 해선 안 되고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환경관리기사 자격증이 있는 거 아세요? 공장에서 7년 일할 때 환경관리기사로 일했다. 물 문제나 이런 건 굉장히 전문가 수준으로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로 같은 건 돈을 들여 닦으면 빠르게 할 수 있다. 예비타당성 문제도 생략할 수 있고 이런 건 대통령이 나서야 해결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하며 현수막 문구를 문제 삼았다. 그는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적어놨던데 그전에는 가짜였느냐"며 "나는 결혼한 이후 한 번도 총각이라 해본 적 없다. 진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내가 쓰면 모르겠는데 어떻게 저기 붙어 있는가. 이건 너무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아내 설난영 여사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비교적 긴 시간을 할애해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설 여사를 비하한 발언에 대한 공개 반박 성격이었다.
유 전 이사장은 해당 방송에서 "김문수씨는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거"라며 "(설 여사는)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 조금 더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여사 인생에서는 거기에 갈 수 없는 자리다.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결혼할 땐 나도, 제 아내도 고등학교 졸업 상태였다. 우리 형제, 누님 중에 대학 나온 사람은 없지만 다 잘살고 내가 제일 못 산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목포상고,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상고 출신이다. 대학을 나와야만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학력 위주로 사람을 재단하는 건 안 맞다"고 반박했다.
그는 "사람의 지혜는 꼭 학교를 다녀야 생기는 게 아니다.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학벌 위주로 가는 건 분명한 문제이고 반드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제가 감옥을 두 번 가서 2년 반을 살았는데 제 아내는 제가 나올 때까지 아이 키우고 장사하면서 참아줬다. 지금까지도 같이 자고 잘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