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한 전직 대통령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대선 완주 의지를 굳힌 가운데 이른바 '김문수 빅텐트'가 막판 스퍼트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김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나 함께 오찬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식전에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를 끌어안으며 "깨끗한 김문수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1시간가량 진행된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김문수는 노동자도 기업도 잘 알고 행정 경험도 있는 좋은 후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신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이 본인이 후보 시절 겪은 단일화 등 경험도 얘기하며 '김 후보가 진정성 있는 설득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은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 후보의 1호 정책이 '기업 하기 좋은 나라'인데 이렇게 뭉뚱그려서 하기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세분화한 구체적인 공약을 내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한미 관계에 대한 국민의 걱정도 많다"며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본인이 친미라고 하지만 미국도 이미 이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아마 이 후보가 미국에 가면 대화가 잘 안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통치할 것이고 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경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려워 아버지와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었다"며 "마침 며칠 전에 김 후보가 이곳 구미 아버지 생가와 옥천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방문은 지난 24일 김 후보를 만난 후 사흘 만의 공개 행보다. 당시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1시간가량 진행된 김 후보와의 차담에서 "당이 여러 가지 일을 겪었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더라도 다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꼭 승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나 함께 오찬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식전에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를 끌어안으며 "깨끗한 김문수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1시간가량 진행된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김문수는 노동자도 기업도 잘 알고 행정 경험도 있는 좋은 후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신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이 본인이 후보 시절 겪은 단일화 등 경험도 얘기하며 '김 후보가 진정성 있는 설득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은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 후보의 1호 정책이 '기업 하기 좋은 나라'인데 이렇게 뭉뚱그려서 하기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세분화한 구체적인 공약을 내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한미 관계에 대한 국민의 걱정도 많다"며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본인이 친미라고 하지만 미국도 이미 이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아마 이 후보가 미국에 가면 대화가 잘 안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통치할 것이고 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경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려워 아버지와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었다"며 "마침 며칠 전에 김 후보가 이곳 구미 아버지 생가와 옥천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방문은 지난 24일 김 후보를 만난 후 사흘 만의 공개 행보다. 당시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1시간가량 진행된 김 후보와의 차담에서 "당이 여러 가지 일을 겪었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더라도 다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꼭 승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