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 산하 '국방안보자문단'의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총괄캠프단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캠프단 산하 국방안보자문위원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자문위원단에는 원인철 전 합참의장, 김정수 전 해군참모총장,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윤병호 전 공군차장, 여운태 전 육군차장, 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 김윤태 전 한국국방연구원장, 이남우 전 국가보훈처 차장, 김정섭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등이 포함됐다.
서 위원장은 "군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정부 하에서 새로운 국방이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국방안보자문위단은 내란의 상흔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군대로 재탄생, 인구 절벽 위기를 AI 강군 도약의 기회로 극복, 한미동맹과 자주국방의 양 날개로 국익 사수, 초급 간부의 처우 개선 및 자긍심 되살리기, 멈춰버린 방산 수출에 불 지피기, 동아시아 평화의 중심축 되기 등 6대 과제를 제시했다.
자문위원단은 향후 군사력 증강과 첨단전력 확보, 한미동맹 강화 등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