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이 8일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1·2분기 중 실적 반등 가능성을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5% 증가에 그쳤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29.19% 줄어든 수치다. 시장의 최근 전망치인 7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 했다고 분석했다. 5세대 HBM 공급 지연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신 HBM인 'HBM3E'을 엔비디아로부터 인증받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다.
톰 강 카운터포인트 책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HBM 경쟁에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경쟁사들의 전략을 답습하는 등 분투했지만 (현재까지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다"고 평가하면서도 "2025년은 삼성전자에게 훨씬 나은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HBM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열을 잡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면 승산이 있다"며 "올해 1분기나 늦어도 2분기에는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5% 증가에 그쳤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29.19% 줄어든 수치다. 시장의 최근 전망치인 7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 했다고 분석했다. 5세대 HBM 공급 지연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신 HBM인 'HBM3E'을 엔비디아로부터 인증받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다.
톰 강 카운터포인트 책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HBM 경쟁에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경쟁사들의 전략을 답습하는 등 분투했지만 (현재까지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다"고 평가하면서도 "2025년은 삼성전자에게 훨씬 나은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HBM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열을 잡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면 승산이 있다"며 "올해 1분기나 늦어도 2분기에는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