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의원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천 의원은 "오늘 비서실장님 모습을 보니 무슨 개선장군인 것 같다. 남들이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한 60%쯤 되는 상황인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은 아무 잘못 없고, 김건희 여사도 전혀 부적절한 것 없이 다 잘 돌아가고 있는데 야당의 정치 공세이자 국민들의 오해라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천 의원이 "윤 대통령이 명 씨와 대화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자 정 실장은 "천 의원도 잘 아는 이준석 당시 당 대표가 김 전 의원 공천에 대해 '아무 문제 없다'고 얘기하고 있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천 의원은 이에 "지금 이런 식으로 그때 쫓아내기 직전인 이준석 당 대표를 거론하면서 국민들한테 눈속임하려고 하니까 지지율이 19%가 나오는 것"이라며 "그런 사태가 있다고 해서 대통령실이 거짓된 해명을 국민 앞에 내놓은 게 달라지나"라고 따져 물었다.
정 실장은 "이준석 대표한테 물어보라"며 "천 의원님은 명 씨랑 이준석 대표랑 새벽 4시에 사찰에 가서 홍매화 같이 심지 않았나"라고 비꼬았다. 정 실장이 언급한 '홍매화' 발언은 천 의원과 이준석 의원이 지난 22대 총선 당시 칠불사에서 방문해 홍매화를 심은 것을 거론한 것이다.
천 의원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물 탄다고 그게 물 타지나"라며 "이러니까 지지율이 이 모양이다. 국민 앞에 잘못한 것은 제대로 잘못했다고 인정해야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고 그게 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정 실장이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라"며 맞받았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정 실장의 발언을 중지시키며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 정 실장의 발언을 두고 야당 의원들은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천 의원에게 정 실장이 말한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신경 쓰라'는 등 발언은 국회 증감법상 국회 모욕죄에 해당한다"며 "사과를 하지 않으면 고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도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데 '너희 정당이나 걱정하라'고 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했다.
정 실장은 이에 "지나친 발언이 있었다고 생각되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국회를 모욕할 의도가 없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회 상황이 바로 국회 모욕이다. 이 반민주적, 반헌법적 국회 운영이 국회에 대한 모욕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천 의원은 "오늘 비서실장님 모습을 보니 무슨 개선장군인 것 같다. 남들이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한 60%쯤 되는 상황인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은 아무 잘못 없고, 김건희 여사도 전혀 부적절한 것 없이 다 잘 돌아가고 있는데 야당의 정치 공세이자 국민들의 오해라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천 의원이 "윤 대통령이 명 씨와 대화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자 정 실장은 "천 의원도 잘 아는 이준석 당시 당 대표가 김 전 의원 공천에 대해 '아무 문제 없다'고 얘기하고 있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천 의원은 이에 "지금 이런 식으로 그때 쫓아내기 직전인 이준석 당 대표를 거론하면서 국민들한테 눈속임하려고 하니까 지지율이 19%가 나오는 것"이라며 "그런 사태가 있다고 해서 대통령실이 거짓된 해명을 국민 앞에 내놓은 게 달라지나"라고 따져 물었다.
정 실장은 "이준석 대표한테 물어보라"며 "천 의원님은 명 씨랑 이준석 대표랑 새벽 4시에 사찰에 가서 홍매화 같이 심지 않았나"라고 비꼬았다. 정 실장이 언급한 '홍매화' 발언은 천 의원과 이준석 의원이 지난 22대 총선 당시 칠불사에서 방문해 홍매화를 심은 것을 거론한 것이다.
천 의원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물 탄다고 그게 물 타지나"라며 "이러니까 지지율이 이 모양이다. 국민 앞에 잘못한 것은 제대로 잘못했다고 인정해야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고 그게 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정 실장이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라"며 맞받았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정 실장의 발언을 중지시키며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 정 실장의 발언을 두고 야당 의원들은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천 의원에게 정 실장이 말한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신경 쓰라'는 등 발언은 국회 증감법상 국회 모욕죄에 해당한다"며 "사과를 하지 않으면 고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도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데 '너희 정당이나 걱정하라'고 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했다.
정 실장은 이에 "지나친 발언이 있었다고 생각되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국회를 모욕할 의도가 없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회 상황이 바로 국회 모욕이다. 이 반민주적, 반헌법적 국회 운영이 국회에 대한 모욕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