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2차 청문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 불출석한 증인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청원 관련 2차 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등 증인 13명은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무단으로 불출석했다"며 "무단으로 불출석한 증인을 대상으로는 고발 등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24명 중 18명이 불출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대표,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5명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와 최 씨,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13명은 불출석 사유서 제출 없이 불참했다.
정 위원장은 "오늘 불출석한 증인들을 우리 위원회에 상정된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법안에 대한 입법청문회 시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청문회를 '불법 청원 청문회'라고 규정하고 부당함에 대해 역설했다.
여당 간사를 맡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발의청원은 법사위에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국회법 125조에 따르면 법사위가 의결할 수 없는 청원은 청원심사소위에서 심사하게 돼있다"고 강조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 과정에서 청문회의 불법성을 강조하면서 회의장을 퇴장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이 송 의원을 향해 "청문회가 불법이면 나가시라. 왜 본인이 불법을 같이 저지르는 공범행위를 하느냐"고 하자 송 의원은 "그럼 제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겠다"고 받아쳤다.
유 의원은 법사위에 속해있는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해당 청문회에 참여하는 건 이해충돌에 해당한다고도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이어 유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재판 계속 중인 사건으로 이 부분은 청문회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와 관련해서도 논의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해충돌은 사적 이해 추구에 관련한 것"이라며 "주가 조작에 대한 증거가 넘치는데 이 의혹을 밝히는 게 어떻게 사적 이익이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청원 관련 2차 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등 증인 13명은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무단으로 불출석했다"며 "무단으로 불출석한 증인을 대상으로는 고발 등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24명 중 18명이 불출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대표,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5명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와 최 씨,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13명은 불출석 사유서 제출 없이 불참했다.
정 위원장은 "오늘 불출석한 증인들을 우리 위원회에 상정된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법안에 대한 입법청문회 시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청문회를 '불법 청원 청문회'라고 규정하고 부당함에 대해 역설했다.
여당 간사를 맡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발의청원은 법사위에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국회법 125조에 따르면 법사위가 의결할 수 없는 청원은 청원심사소위에서 심사하게 돼있다"고 강조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 과정에서 청문회의 불법성을 강조하면서 회의장을 퇴장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이 송 의원을 향해 "청문회가 불법이면 나가시라. 왜 본인이 불법을 같이 저지르는 공범행위를 하느냐"고 하자 송 의원은 "그럼 제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겠다"고 받아쳤다.
유 의원은 법사위에 속해있는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해당 청문회에 참여하는 건 이해충돌에 해당한다고도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이어 유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재판 계속 중인 사건으로 이 부분은 청문회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와 관련해서도 논의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해충돌은 사적 이해 추구에 관련한 것"이라며 "주가 조작에 대한 증거가 넘치는데 이 의혹을 밝히는 게 어떻게 사적 이익이냐"고 따져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