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에게 당면한 과제 중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당에서는 당정 호흡에 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한 대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내에서는 한 대표 선출 이후 당정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그간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갈등설이 전당대회를 거치며 기정사실화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만찬을 통해 그간의 갈등 관계를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등 '원팀'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만찬 자리에서 한 대표와 '러브샷'을 한 뒤 "다들 한 대표를 잘 도와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만찬에 참석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6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대통령이 전당대회 기간 중에 한 대표와의 여러 가지 소원한 관계를, 실질적으로 논란이 많이 된 것을 불식시키기도 했다"며 "인간적으로도 오해를 회복하고 가까워지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한 대표도 마찬가지로 대통령과 대화도 많이 하고 오해를 풀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걸 옆에서 봤다"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다 해소하고 가기가 쉽겠느냐는 걱정도 있지만 노력을 해야 한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굉장히 노력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체질인 한 대표가 과거 와인에 도전했다가 뻗은 일화가 만찬 자리에서 소개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해당 일화를 직접 전하며, 한 대표에게 친근감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옛날 검사 시절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누구누구와 같이 앉아 있었는데, 그날 나온 와인이 너무나 좋은 것이었다더라"며 "한 대표는 술도 못 마시면서도 '신의 물방울' 만화를 봤기에 '너무 좋은 와인인데 내가 아무리 술을 못 마시더라도 이것은 좀 먹어봐야 하겠다'면서 먹어보더니 뻗었다더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이 한 대표에 대해 정말 배려하고 가까이 다가가려 많이 노력했다. 한 대표도 정말 대통령께 깍듯하게 배려를 하는 것이 많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승리 후 취임 일성으로 2007년 대선 경선에서 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경선 과정의 모든 일을 잊자"고 언급하는 등 갈등 진화에 주력했다.
한 대표는 전날 처음으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원팀'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정쟁용 입법을 서두르는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이 분열할 것이라는 얄팍한 기대감 때문일 것"이라며 "민주당의 얄팍한 기대가 착각이라는 것을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내에서는 한 대표 선출 이후 당정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그간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갈등설이 전당대회를 거치며 기정사실화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만찬을 통해 그간의 갈등 관계를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등 '원팀'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만찬 자리에서 한 대표와 '러브샷'을 한 뒤 "다들 한 대표를 잘 도와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만찬에 참석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6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대통령이 전당대회 기간 중에 한 대표와의 여러 가지 소원한 관계를, 실질적으로 논란이 많이 된 것을 불식시키기도 했다"며 "인간적으로도 오해를 회복하고 가까워지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한 대표도 마찬가지로 대통령과 대화도 많이 하고 오해를 풀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걸 옆에서 봤다"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다 해소하고 가기가 쉽겠느냐는 걱정도 있지만 노력을 해야 한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굉장히 노력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체질인 한 대표가 과거 와인에 도전했다가 뻗은 일화가 만찬 자리에서 소개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해당 일화를 직접 전하며, 한 대표에게 친근감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옛날 검사 시절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누구누구와 같이 앉아 있었는데, 그날 나온 와인이 너무나 좋은 것이었다더라"며 "한 대표는 술도 못 마시면서도 '신의 물방울' 만화를 봤기에 '너무 좋은 와인인데 내가 아무리 술을 못 마시더라도 이것은 좀 먹어봐야 하겠다'면서 먹어보더니 뻗었다더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이 한 대표에 대해 정말 배려하고 가까이 다가가려 많이 노력했다. 한 대표도 정말 대통령께 깍듯하게 배려를 하는 것이 많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승리 후 취임 일성으로 2007년 대선 경선에서 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경선 과정의 모든 일을 잊자"고 언급하는 등 갈등 진화에 주력했다.
한 대표는 전날 처음으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원팀'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정쟁용 입법을 서두르는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이 분열할 것이라는 얄팍한 기대감 때문일 것"이라며 "민주당의 얄팍한 기대가 착각이라는 것을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