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추경호 원내대표를 재신임하는 방향으로 총의를 모았다.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도 추 원내대표의 복귀를 촉구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중진들께서 지금 국회 상황이 너무 어렵고 우리 당내 상황도 어려운 시기니까 조속히 원내대표가 복귀를 해서 우리 원내를 이끌고 가열찬 대야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는 데 모두들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초선과 3선 의원들은 이미 (재신임) 뜻을 같이 했다"라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전체 뜻을 한번 들어보고 원내대표께 전달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도 이날 재선 모임을 통해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모임 간사인 배현진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일정을 갑작스럽게 하다 보니 지역 일정, 행사 일정이 많아 29명 중 불과 10명도 참석 못 했다"면서도 "의견은 온오프라인으로 수렴한 뒤 정리하도록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 재신임에) 많은 공감대를 이미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으로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뒤 원 구성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당시 국민의힘 3선 의원들은 "수용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 원내대표는 6·25전쟁 74주년인 전날에는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 뒤 잠행에 들어갔다.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같은 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44명 전원은 추 원내대표에게 문자 메시지로 재신임 의견을 전달하며 복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사이에서도 추 원내대표의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사퇴 의사 표명은 책임을 목숨처럼 여기는 추 의원님의 인품으로 보아 당연한 결정"이라면서도 "원 구성 협상이 파행으로 끝는 것은 추 의원님 잘못이 아니라 민주당의 오만함과 폭력 때문이고 총선에서 패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
원 후보는 "추 의원님의 사퇴는 민주당이 원하는 것"이라며 "즉시 복귀하는 것이 당원의 명령이라고 믿는다. 지금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장은 "(추 원내대표는) 일단 백령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원내 재신임 의견을 전달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중진들께서 지금 국회 상황이 너무 어렵고 우리 당내 상황도 어려운 시기니까 조속히 원내대표가 복귀를 해서 우리 원내를 이끌고 가열찬 대야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는 데 모두들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초선과 3선 의원들은 이미 (재신임) 뜻을 같이 했다"라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전체 뜻을 한번 들어보고 원내대표께 전달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도 이날 재선 모임을 통해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모임 간사인 배현진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일정을 갑작스럽게 하다 보니 지역 일정, 행사 일정이 많아 29명 중 불과 10명도 참석 못 했다"면서도 "의견은 온오프라인으로 수렴한 뒤 정리하도록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 재신임에) 많은 공감대를 이미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으로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뒤 원 구성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당시 국민의힘 3선 의원들은 "수용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 원내대표는 6·25전쟁 74주년인 전날에는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 뒤 잠행에 들어갔다.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같은 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44명 전원은 추 원내대표에게 문자 메시지로 재신임 의견을 전달하며 복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사이에서도 추 원내대표의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사퇴 의사 표명은 책임을 목숨처럼 여기는 추 의원님의 인품으로 보아 당연한 결정"이라면서도 "원 구성 협상이 파행으로 끝는 것은 추 의원님 잘못이 아니라 민주당의 오만함과 폭력 때문이고 총선에서 패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
원 후보는 "추 의원님의 사퇴는 민주당이 원하는 것"이라며 "즉시 복귀하는 것이 당원의 명령이라고 믿는다. 지금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장은 "(추 원내대표는) 일단 백령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원내 재신임 의견을 전달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