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측근 인사인 7인회 멤버이자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화천대유 진상규명 TF 위원장으로 활동한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대상으로 한 공격 방안을 직접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가짜 녹취록을 인용한 허위 보도로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의 압수수색영장에는 '2021년 12월 김병욱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 최모 씨와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의 사촌형 이모 씨를 만나 상대 측인 윤 후보 공격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됐다. 이씨는 박연호 전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처남이다.
검찰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에서 이씨는 윤 후보보다 고위직이었던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법조비리 문제를 언급하며 "윤석열이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따랐다는 프레임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 의원은 "거대한 구악과의 싸움 케이스를 제가 후보(이재명 대표)한테 정리 싹 해서 한번 만들어볼게요"라고 맞장구쳤다.
최씨 역시 "국힘 사람들이 다 10년 동안 해먹은 거다. 이런 그림 만들면 성공"이라며 동조했다.
해당 대화 내용은 최씨가 녹음해 녹취록 형태로 보관하고 있다가 당시 민주당 화천대유 TF 김모 팀장에게 전달했다.
김모 팀장은 이 녹취록을 '조우형 부실수사 의혹'을 취재하던 JTBC 봉지욱 기자와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의 허재현 기자에게 각각 전달했다.
허 기자는 대선 8일 전인 2022년 3월1일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에는 "이씨가 '김 회장(김양 부산저축은행 부회장)이 구속되기 전 조우형이 심부름꾼이었거든요'라고 말하자 최 전 중수부장이 '윤석열이 그런 말 했다'고 맞장구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씨가 놀란 듯 '윤석열이 그런 말을 했느냐? 조우형이 박영수 변호사를 쓴 것은 신의 한 수였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적었다.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2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를 의도적으로 봐줬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검찰은 해당 내용을 허위로 판단해 지난 11일 최씨와 허 기자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허 기자는 최씨가 한 말을 최 전 중수부장이 한 말인 것처럼 보도했는데, 검찰은 최씨와 허 기자가 공모해 윤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기사를 작성 및 보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의혹의 당사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허 기자는 유튜브를 통해 "내가 오보를 냈다는 거냐. 내 취재는 뭐가 되느냐"며 최 전 중수부장의 발언이 맞는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도 당시 세 사람의 만남을 두고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허재현 기자는 어제 기사를 보고 처음 알게 됐다"며 "그 사람하고는 전혀 모르는 관계"라고 밝혔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가짜 녹취록을 인용한 허위 보도로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의 압수수색영장에는 '2021년 12월 김병욱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 최모 씨와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의 사촌형 이모 씨를 만나 상대 측인 윤 후보 공격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됐다. 이씨는 박연호 전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처남이다.
검찰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에서 이씨는 윤 후보보다 고위직이었던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법조비리 문제를 언급하며 "윤석열이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따랐다는 프레임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 의원은 "거대한 구악과의 싸움 케이스를 제가 후보(이재명 대표)한테 정리 싹 해서 한번 만들어볼게요"라고 맞장구쳤다.
최씨 역시 "국힘 사람들이 다 10년 동안 해먹은 거다. 이런 그림 만들면 성공"이라며 동조했다.
해당 대화 내용은 최씨가 녹음해 녹취록 형태로 보관하고 있다가 당시 민주당 화천대유 TF 김모 팀장에게 전달했다.
김모 팀장은 이 녹취록을 '조우형 부실수사 의혹'을 취재하던 JTBC 봉지욱 기자와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의 허재현 기자에게 각각 전달했다.
허 기자는 대선 8일 전인 2022년 3월1일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에는 "이씨가 '김 회장(김양 부산저축은행 부회장)이 구속되기 전 조우형이 심부름꾼이었거든요'라고 말하자 최 전 중수부장이 '윤석열이 그런 말 했다'고 맞장구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씨가 놀란 듯 '윤석열이 그런 말을 했느냐? 조우형이 박영수 변호사를 쓴 것은 신의 한 수였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적었다.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2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를 의도적으로 봐줬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검찰은 해당 내용을 허위로 판단해 지난 11일 최씨와 허 기자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허 기자는 최씨가 한 말을 최 전 중수부장이 한 말인 것처럼 보도했는데, 검찰은 최씨와 허 기자가 공모해 윤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기사를 작성 및 보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의혹의 당사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허 기자는 유튜브를 통해 "내가 오보를 냈다는 거냐. 내 취재는 뭐가 되느냐"며 최 전 중수부장의 발언이 맞는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도 당시 세 사람의 만남을 두고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허재현 기자는 어제 기사를 보고 처음 알게 됐다"며 "그 사람하고는 전혀 모르는 관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