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모씨가 "여러 차례 돈 부탁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MBN은 20일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이정근 전 부총장과 강래구 회장에게 자금을 마련해준 것으로 지목된 사업가 김씨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씨는 MBN과 통화에서 "이정근 전 부총장에게 여러 차례 돈 부탁을 받은 건 사실이나 돈을 주진 않았다"며 "녹취록 전체를 살펴보면 내가 돈을 거절한 녹취도 존재할 것"이라고 금품 전달 의혹에 선을 그었다.
김씨는 이 전 부총장과 강 회장의 통화 녹취록에서 이른바 '스폰서'로 언급됐다. 통화 녹취록에서 이 전 부총장이 "(돈이) 필요하면 누구한테 요구를 해, 저기한테? OO이한테?"라고 묻자 강 회장은 "사람이 그 사람밖에 없잖아. 다른 스폰이 있어요?"라고 반문했다.
김씨는 또한 자신의 딸을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MBN과 통화에서 "딸은 원래 오래 전부터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원내대표실에 있기도 했던 경력자"라며 "대선 기간에는 의원실별로 차출돼서 캠프로 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강 회장을 비롯해 민주당의 586 운동권 출신 의원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강 회장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살포된 '돈 봉투' 자금 9400만원 중 8000만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자금 출처로 사업가 김씨를 의심했다.
이에 검찰은 최근 김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2021년 당시 자금 거래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은 20일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이정근 전 부총장과 강래구 회장에게 자금을 마련해준 것으로 지목된 사업가 김씨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씨는 MBN과 통화에서 "이정근 전 부총장에게 여러 차례 돈 부탁을 받은 건 사실이나 돈을 주진 않았다"며 "녹취록 전체를 살펴보면 내가 돈을 거절한 녹취도 존재할 것"이라고 금품 전달 의혹에 선을 그었다.
김씨는 이 전 부총장과 강 회장의 통화 녹취록에서 이른바 '스폰서'로 언급됐다. 통화 녹취록에서 이 전 부총장이 "(돈이) 필요하면 누구한테 요구를 해, 저기한테? OO이한테?"라고 묻자 강 회장은 "사람이 그 사람밖에 없잖아. 다른 스폰이 있어요?"라고 반문했다.
김씨는 또한 자신의 딸을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MBN과 통화에서 "딸은 원래 오래 전부터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원내대표실에 있기도 했던 경력자"라며 "대선 기간에는 의원실별로 차출돼서 캠프로 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강 회장을 비롯해 민주당의 586 운동권 출신 의원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강 회장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살포된 '돈 봉투' 자금 9400만원 중 8000만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자금 출처로 사업가 김씨를 의심했다.
이에 검찰은 최근 김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2021년 당시 자금 거래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