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의겸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당직개편 요구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최근 불거진 당 내홍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4일 '당 대변인단 교체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본지의 질문에 "주말쯤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또다른 민주당 한 의원은 "당내에서 김의겸 대변인 교체에 대한 말이 있기는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2일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검찰에 기소된 이 대표를 대상으로 '당직 유지' 결정을 내린 뒤 "반대 없이 통과됐다"고 말했지만, 기권표가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김 대변인은 24일 페이스북에 "나는 당의 대변인이다. 당의 PR을 맡고 있다.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게 피알(PR)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곤란한 질문은 피해가라고 대변인을 맡긴 것이다. 그 정도의 '잔 기술'은 이쪽 업계에서는 통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11월에도 이 대표와 주한 EU 대사의 비공개 회의 내용을 언론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EU 대사의 발언을 왜곡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청담동 술자리' 허위 의혹을 제기해 당 안팎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앞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민주당 일각에서는 친명 일색의 당직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졌다. 특히 비명계는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 등 내년 총선에서 영향력이 큰 당직 교체를 거론하며 '이재명 힘빼기'에 나섰다.
문진석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을 했다. 다만 당내에서 조정식 사무총장 교체는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선숙 민주당 최고위원도 교체될 전망이다. 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이재명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됐다. 임 최고위원의 배우자는 이 대표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정진욱 전 대변인이다.
임 최고위원은 24일 울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사의는 가지고 있다. 다만 오늘은 현장 최고위원회라 제가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임에는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의원이 거론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4일 '당 대변인단 교체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본지의 질문에 "주말쯤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또다른 민주당 한 의원은 "당내에서 김의겸 대변인 교체에 대한 말이 있기는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2일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검찰에 기소된 이 대표를 대상으로 '당직 유지' 결정을 내린 뒤 "반대 없이 통과됐다"고 말했지만, 기권표가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김 대변인은 24일 페이스북에 "나는 당의 대변인이다. 당의 PR을 맡고 있다.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게 피알(PR)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곤란한 질문은 피해가라고 대변인을 맡긴 것이다. 그 정도의 '잔 기술'은 이쪽 업계에서는 통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11월에도 이 대표와 주한 EU 대사의 비공개 회의 내용을 언론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EU 대사의 발언을 왜곡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청담동 술자리' 허위 의혹을 제기해 당 안팎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앞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민주당 일각에서는 친명 일색의 당직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졌다. 특히 비명계는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 등 내년 총선에서 영향력이 큰 당직 교체를 거론하며 '이재명 힘빼기'에 나섰다.
문진석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을 했다. 다만 당내에서 조정식 사무총장 교체는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선숙 민주당 최고위원도 교체될 전망이다. 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이재명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됐다. 임 최고위원의 배우자는 이 대표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정진욱 전 대변인이다.
임 최고위원은 24일 울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사의는 가지고 있다. 다만 오늘은 현장 최고위원회라 제가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임에는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의원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