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8전당대회 당대표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전례 없는 단일화 1주년 기자회견을 열자 대통령실이 불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안 의원이 단일화 1주년을 운운하며 또다시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안 의원이 결국 선거에서 대통령을 악용하겠다는 의지를 스스로 표출했다"면서 "대선후보 시절 단일화를 두고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느냐.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전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후보와 제가 단일화를 이루고 두 사람은 원팀(one team)이며 국민통합정부임을 국민 앞에 선언한 날"이라고 상기했다.
또 안 후보는 자신을 비판하는 후보들을 겨냥한 듯 "제가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하여 정권교체를 이룬 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느냐"고 묻기도 했다.
역대 어느 정권 출범 뒤에도 대선후보 간 단일화 1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낸 인사는 없었다. 안 의원이 처음이다. 윤안연대 논란 등으로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는 경고를 수차례 보낸 상황에서 나온 성명이다.
특히 대통령실은 안 의원이 윤 대통령이 납세자의날 행사에 참석하는 시각에 전례 없는 '대선후보 단일화 1주년 성명'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에 불편해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정무라인은 안 의원의 기자회견 사실을 당일에야 인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도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핵심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오늘 행정관이 말해 줘서 알았다"면서 "대통령실은 대통령을 전대에 끌어들이지 말아 달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 측은 순수한 의도라는 태도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통령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서 (우리는 같은 시간에 윤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하는지) 몰랐다"면서 "언론 편의를 위해 잡은 시간이다. 일부러 넥타이 색도 지난해 단일화 당시와 같은 색으로 매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안 의원이 단일화 1주년을 운운하며 또다시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안 의원이 결국 선거에서 대통령을 악용하겠다는 의지를 스스로 표출했다"면서 "대선후보 시절 단일화를 두고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느냐.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전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후보와 제가 단일화를 이루고 두 사람은 원팀(one team)이며 국민통합정부임을 국민 앞에 선언한 날"이라고 상기했다.
또 안 후보는 자신을 비판하는 후보들을 겨냥한 듯 "제가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하여 정권교체를 이룬 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느냐"고 묻기도 했다.
역대 어느 정권 출범 뒤에도 대선후보 간 단일화 1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낸 인사는 없었다. 안 의원이 처음이다. 윤안연대 논란 등으로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는 경고를 수차례 보낸 상황에서 나온 성명이다.
특히 대통령실은 안 의원이 윤 대통령이 납세자의날 행사에 참석하는 시각에 전례 없는 '대선후보 단일화 1주년 성명'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에 불편해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정무라인은 안 의원의 기자회견 사실을 당일에야 인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도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핵심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오늘 행정관이 말해 줘서 알았다"면서 "대통령실은 대통령을 전대에 끌어들이지 말아 달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 측은 순수한 의도라는 태도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통령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서 (우리는 같은 시간에 윤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하는지) 몰랐다"면서 "언론 편의를 위해 잡은 시간이다. 일부러 넥타이 색도 지난해 단일화 당시와 같은 색으로 매고 나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