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불붙고 있는 가운데,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과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른바 '엄마카드'를 두고 공방전을 펼쳤다.
장예찬, 김용태 향해… "나 무서워서 도망가"
장 이사장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최고위원을 향해 "김 전 최고위원은 제가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힘들다"며 "정면승부 언제든 기다리고 있으니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김 전 최고위원이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자신을 피해 일반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1명만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직(만 45세 미만)에는 장 이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반면 김 전 최고위원은 일반 최고위원 출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장 이사장은 "유독 이준석 전 대표나 이준석키즈들은 정치 하는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의 일반 최고위원선거 기탁금은 4000만원, 청년최고위원선거 기탁금은 1000만원으로 정해졌다.
장 이사장은 이를 언급하며 "그 3000만원 차이가 평범한 2030들, 엄마카드가 아니라 자기 돈 벌어서 정치 하는 청년들에게는 정말 넘사벽으로 큰 차이 아니겠나"라며 "당에서 2030 또 40대 초반까지 한번 해보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어디서들 그렇게 돈이 나서 정치를 하시는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가 "지지자들이 후원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장 이사장은 "기탁금을 낼 때는 후원회를 만들 수 없고, 원외(인사)는 후원을 받는 것이 불법"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엄마카드로 정치 하는 이준석키즈들은 참 신기하고 부러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장예찬, 김용태 향해… "나 무서워서 도망가"
장 이사장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최고위원을 향해 "김 전 최고위원은 제가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힘들다"며 "정면승부 언제든 기다리고 있으니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김 전 최고위원이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자신을 피해 일반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1명만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직(만 45세 미만)에는 장 이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반면 김 전 최고위원은 일반 최고위원 출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장 이사장은 "유독 이준석 전 대표나 이준석키즈들은 정치 하는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의 일반 최고위원선거 기탁금은 4000만원, 청년최고위원선거 기탁금은 1000만원으로 정해졌다.
장 이사장은 이를 언급하며 "그 3000만원 차이가 평범한 2030들, 엄마카드가 아니라 자기 돈 벌어서 정치 하는 청년들에게는 정말 넘사벽으로 큰 차이 아니겠나"라며 "당에서 2030 또 40대 초반까지 한번 해보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어디서들 그렇게 돈이 나서 정치를 하시는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가 "지지자들이 후원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장 이사장은 "기탁금을 낼 때는 후원회를 만들 수 없고, 원외(인사)는 후원을 받는 것이 불법"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엄마카드로 정치 하는 이준석키즈들은 참 신기하고 부러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마세라티 자랑하더니"… 즉각 반박 나선 김용태
김 전 최고위원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핵관키드' 장 후보가 저에게 돈 얘기를 하는 게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마세라티(외제차) 사진 올리며 본인 돈자랑하던 시절 기억이 가물가물하신가보다"라며 "웃을 일이 많이 없는 요즘 장 후보가 응석 부리는 모습을 보며 웃는다"고 비아냥댔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어 "수많은 정치부 출입기자분들에게 돈자랑, 집안자랑하시는 걸로 유명하신 우리 장 후보께서 '어디서 돈이 나서 정치를 하느냐'니, 저뿐만 아니라 언론인 여러분이 진심으로 비웃는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 전 최고위원은 "'청년호소인' 장 후보가 청년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양보하고 일반 최고위원에 출마해 저를 비롯한 당의 여러 선배님들과 승부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 드렸다"며 "이마저도 청년답지 못하게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히 결정을 내려 달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일반 최고위원으로 옮길 자신 없으시면 저에 대한 언급은 좀 지양해 주시길 바란다"며 "웃음을 주신 건 감사하지만 더이상 장 후보의 응석을 받아 줄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상속 0원, 20대 중후반부터 사회생활 시작해서 종합소득세 낸 내역 모두 공개 가능한 내돈내산 정치인 장예찬이다"라며 "무슨 돈으로 기탁금 내고, 기자들 밥 사고, 정치 하는지 수입 출처를 밝히지 못하는 엄카 정치인들의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청년 최고도 '친윤' vs '비윤' 구도 되나
한편 최고위원 5명 중 1명만 선출하는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직에는 장 이사장을 비롯해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장제원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영호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친윤 공부모임인 '국민공감'의 총괄간사 이철규 의원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이 장 이사장 지지를 선언하면서, 청년최고위원선거도 '친윤 대 비윤' 구도로 치러진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비윤으로 분류되는 김 전 최고위원은 1명만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직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부터 '당원투표 100%'로 선거를 진행하면서, '윤심(尹心)'이 없는 후보들에게는 불리한 구도가 됐기 때문이다.
반면 4명을 선출하는 일반 최고위원 출마는 친윤 후보가 난립했을 때 김 전 최고위원의 당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진다.
반대로 장 이사장에게 일반 최고위원직 출마는 또 다른 친윤 후보들과 표를 나눠 가져야 하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핵관키드' 장 후보가 저에게 돈 얘기를 하는 게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마세라티(외제차) 사진 올리며 본인 돈자랑하던 시절 기억이 가물가물하신가보다"라며 "웃을 일이 많이 없는 요즘 장 후보가 응석 부리는 모습을 보며 웃는다"고 비아냥댔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어 "수많은 정치부 출입기자분들에게 돈자랑, 집안자랑하시는 걸로 유명하신 우리 장 후보께서 '어디서 돈이 나서 정치를 하느냐'니, 저뿐만 아니라 언론인 여러분이 진심으로 비웃는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 전 최고위원은 "'청년호소인' 장 후보가 청년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양보하고 일반 최고위원에 출마해 저를 비롯한 당의 여러 선배님들과 승부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 드렸다"며 "이마저도 청년답지 못하게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히 결정을 내려 달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일반 최고위원으로 옮길 자신 없으시면 저에 대한 언급은 좀 지양해 주시길 바란다"며 "웃음을 주신 건 감사하지만 더이상 장 후보의 응석을 받아 줄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상속 0원, 20대 중후반부터 사회생활 시작해서 종합소득세 낸 내역 모두 공개 가능한 내돈내산 정치인 장예찬이다"라며 "무슨 돈으로 기탁금 내고, 기자들 밥 사고, 정치 하는지 수입 출처를 밝히지 못하는 엄카 정치인들의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청년 최고도 '친윤' vs '비윤' 구도 되나
한편 최고위원 5명 중 1명만 선출하는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직에는 장 이사장을 비롯해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장제원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영호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친윤 공부모임인 '국민공감'의 총괄간사 이철규 의원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이 장 이사장 지지를 선언하면서, 청년최고위원선거도 '친윤 대 비윤' 구도로 치러진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비윤으로 분류되는 김 전 최고위원은 1명만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직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부터 '당원투표 100%'로 선거를 진행하면서, '윤심(尹心)'이 없는 후보들에게는 불리한 구도가 됐기 때문이다.
반면 4명을 선출하는 일반 최고위원 출마는 친윤 후보가 난립했을 때 김 전 최고위원의 당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진다.
반대로 장 이사장에게 일반 최고위원직 출마는 또 다른 친윤 후보들과 표를 나눠 가져야 하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